이 시집을 읽으면 정말 지구만큼 슬퍼진다. 신철규가 조선일보를 통해 등단한 것은 아이러니 중 아이러니다.
내 아이들을 의한 마법은 계속된다. 책 읽는 아이들은 마법사가 된다.
내 아이들의 미래 복음을 위하여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기원한다.
책장을 펼쳐라. 마법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너는 운명을 거스른다.
시를 읽자. 논리에 머물지 말고, 불처럼 타오르는 문장을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