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들 - 제3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김홍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사에서 어떤 작가는 ‘말뚝은 죽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석은 읽는 이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말뚝이 슬픔으로 다가오면서 뚝심으로도 느껴졌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혼이 뚝심 있게 자신들의 슬픔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라앉는 프랜시스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도대체 프랜시스가 무엇인지 궁금해 읽게 되었지만 읽다 보면 일본의 사계절과 음식 냄새, 그리고 두 남녀가 보는 영화, 그들이 듣는 음악에 심취하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 둘의 깊은 몸의 대화에 빠져 야릇함까지 더해 오감에 더해 육감까지 더한 소설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던 일을 멈추고 바닷속으로
조니 선 지음, 홍한결 옮김 / 비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쉬어야 한다면서 쉬지 못하는 게 요즘 현대인이 아닐까요? 저자 또한 쉬겠다고 하면서 쉬는 동안 글을 쓰고 그 글을 모아 이렇게 에세이를 냈으니까요. 그래서 그럴까요? 책에서는 ‘쉼‘이 느껴집니다. 또한 엉뚱한 작가의 상상력도 읽을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와 나를 안아 주는 달달한 마음 - 함께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마음가짐
김응.김유 지음, 뜬금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책을 보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주제들이다 보니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 감정 치유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항아리 정호승 우화소설
정호승 지음 / 비채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우화 소설 『항아리』는 짧은 단편들 모음이라 가볍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총 44편이 실린 작품집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물과 동물에 생명이 불어넣어져 우리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