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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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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15 위악과 위선

위악이 약자의 의상이라고 한다면 위선은 강자의 의상입니다. 의상은 의상이되 위장입니다.겉으로 드러내는 것일 뿐 그 본질이 아닙니다.

엄벌과 공포는 사회를 경직시킵니다. 반대로 참여와 소통은 많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고양하고 사회 역량화합니다.

문제는 위선이 미덕으로, 위악이 범죄로 재단 되는 것입니다. 그것 역시 강자의 논리입니다. 테러는 파괴와 살인이고 전쟁은 평화와 정의라는 논리가 바로 강자의 위선입니다. 테려가 약자의 전쟁이라면 전쟁은 강자의 테러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테러와의 전쟁’ 이라는 모순된 조어가 버젓이 통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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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지음, 이진경 옮김 / 상상의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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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친구들에게서 듣는 멋지고 따뜻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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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깎아 내더라도 하나의 조각이 되어야지
바닥에 떨어진 조각 부스러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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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재발견 - 다산은 어떻게 조선 최고의 학술 그룹을 조직하고 운영했는가?
정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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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쪽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혜(慧)와 근(勤)과 적(寂) 세 가지를 갖추어야만 성취함이 있다. 지혜롭지 않으면 굳센 것을 뚫지 못한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힘을 쌓을 수가 없다. 고요하지 않으면 온전히 정밀하게 하지 못한다. 이 세 가지가 학문을 하는 요체다.

(爲學三要)로 혜·근·적을 설정하고, 다시 찬견(鑽堅)·정력.(積力)·전정(精)의 단계를 제시했다. 지혜로 난관을 돌파하고, 근면으로 힘을 축적하며, 침묵으로 정밀함을 더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불가적 표현을 써서 초의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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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아이휴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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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했어요. 욕심껏 사주고 보니 아직 저희 아이 수준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재미있다며 읽어주어서 다행이구요.
저도 함께 읽으며 공부 좀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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