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혁명 - 늙지 않는 미래를 위한 최신 노화 연구 리포트
하야노 모토시 지음, 박유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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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노부모님이 계시다보니 건강에 관한 정보를 안 살필 수가 없다. 책에서는 건강정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 수명연장이 달라진다는 식의 내용이 나와 있다. 맞는 말이다.




책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가 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다가 나오는데, 약이라는 것은 부작용이라는 것도 있기에 해당 치료제의 부작용은 별도로 찾아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는 것도 노화억제에 도움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내 주변에만 보더라도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분들이 다른 분들보다 신체가 건강한 편이다. 노화연구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생소한 단어가 나오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 이런 부분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노화를 늦추는 방법 중 하나로 사회활동에 대해서도 나온다.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할 것이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는 굵은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다. 독자 스스로 이러이러한 부분은 알아두면 좋겠다는 부분에 깔끔하게 밑줄 그어 놓고 나중에 또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화억제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경제적으로 그만큼 받쳐줄 수 있느냐인데, 꾸준히 밥벌이를 하거나 열심히 돈 모아서 노후를 대비하려고 하는 습관도 필요하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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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편식 - 알레르기 아토피 비염은 사라지고 면역력은 채워지는 초등 아이 식단 가이드
김주영 지음, 정명일 감수 / 정말중요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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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데 도움얻으려고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흔히 알려진 식물성 지방에 대한 이로운 점이 아닌 단점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을 선호하던 내 입장에서는 쉽게 납득이 가질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되었다는 걸 단 한 번에 받아들인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동물성 지방에 대한 단점에 대한 내용들도 찾아보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 나온 내용을 완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동전은 양면이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 말한 내용의 동물성 지방의 장점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으로 저탄고지 방식에 대해서 좋다고 무조건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이런 정보가 있으니 식단을 개선하는데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탄고지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독자 스스로 찾아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방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이나 밀가루 등 건강 챙김에 관한 정보를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이런 내용을 살펴볼 수는 있을 것이다. 다만 저자가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에 나오는 정보는 그만큼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자녀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책내용을 따지고 보면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을 챙기고픈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일 수도 있다.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 책을 보면 좋겠고, 자기자신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깔끔하게 밑줄 긋고 좋을 것 같다. 독자 자신이 즐겨 먹는 먹거리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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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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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개선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 이름이 익숙해서 보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의 저자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책에서는 스몰토크 금지어에 대해서 나와 있다. 종교, 정치 이런 건 금지어라고 나와 있다. 사회생활 해보면 알겠지만 이 주제들은 꺼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주제들이기도 하다. 나 역시 이런 건 될 수 있으면 말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가 보고 판단한 게 전부 진리인 것 마냥 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어이가 없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속담의 뜻을 다들 알지만, 자기가 본 것만이 진실이고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런 것을 지적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으려고 하는 것이 한국사회다. 흑백논리에 갇혔다. 며칠 전 회식 때 정치 얘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반박할 만한 정보가 담긴 인터넷주소를 싹 뿌리려다가 참았다. 자료를 들이내밀어봤자 어차피 자기가 본 게 맞다고 믿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하는데 불편함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다. 나 역시 내가 본 것만이 전부 진실이고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이름만 들어보면 알만한 법한 사람들이 말한 내용들이 나온다. 그 말을 참고하여 어떻게 말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윤여정 배우의 말이 나오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 이 배우의 말을 일부는 맞다고 생각하고, 내가 이 책에서 본 것은 아니지만 어느 인터뷰 등으로 그 분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다 공감가는 그런 부분은 아니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말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전체를 무조건 좋게 보거나 나쁘게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여서 실언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다만, 저 사람의 저런 점은 배워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간디가 한 말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내 개인적으로 소녀와의 동침을 요구했다는 말이 있는 간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일단 이런 배경지식이 내 머리 속에 박혀 있다보니까 간디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버려서 좀 그랬다.


 정치 얘기는 언젠가는 꺼내야 할 수도 있는 얘기이기에, 이런 부분들은 근거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설득력이 높아진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은 미리 자료를 정리해놓아두었다가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과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토대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볼만한 내용은 챙겨보고 내 것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꼰대가 돼버린 내 말투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지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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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최고의 아웃풋을 내는가 - 과거의 나를 뛰어넘는 초성장의 비밀
김동기 지음 / 토네이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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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결과물을 얻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저자의 경험과 저자가 본 책 등을 통해서 깨달은 점들을 토대로 어떻게 결과물을 낼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어느 책에 나온 어떤 점에서 어떤 걸 얻었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 책이름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그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해당 책을 살펴보면 될 것 같다.




공감할 만한 부분들도 있었다. 책상, 책장 주변환경 정리가 그런 예 중 하나다. 나 역시 주변환경정리를 잘 하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마음먹고 2년 정도 뒤죽박죽된 책장을 정리했는데 1개월도 안 돼서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걸 보면 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여러 전략들이 나오는데, 마감일보다 일찍 마감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나 역시 이런 걸 시도해보고 실제로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있었는데, 밥벌이 등으로 인한 심신 피로로 인하여 이게 또 뒤로 미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내용이 나온 걸 토대로 다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장이 끝날 때마다 요약본이 나오는데, 저자가 직접 요약해줘서 이런 부분들도 도움이 되었다. 저자의 실패담도 확인할 수 있어서 독자 스스로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건 아닌지를 점검해보고, 개선해나가는데 도움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 큰 기대를 안 하고 본 책인데, 나름대로 도움되는 정보가 있어서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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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오치 케이타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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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범죄예방관련 정보를 얻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성안당의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로 범죄심림학에 대해서 나오다니,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다. 내가 소장한 재미있는 이야기시리즈는 대부분이 건강관련 분야인데, 시리즈 영역을 확장하는 것 같다. 그런 그렇다치고 책 내용은 어떠한지 궁금했다.




책 겉표지 앞면에는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으면 비행에 빠지기 쉬울까?” 이런 문장이 나온다. 가정환경이 안 좋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주변환경의 영향으로 그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옛말에 “친구따라 강남간다”, “맹모삼천지교”, “근묵자흑(近墨者黑)”,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주변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나 같은 경우 조카한테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람 잘못 들이면 집안 망한다. 이런 얘기를 간간히 하고 그러는데, 역시 이 책에서도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서 비행에 빠질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니까, 가정환경 뿐만 아니라 주변환경도 좋아야 한다는 걸 느낀다.




성범죄 관련해서도 볼만한 정보들이 있다. 이외 범죄예방과 관련하여,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도 이 책에서 살필 수 있다. 자기자신을 지키고 싶고, 가정도 지키고 싶은 독자들이 한 번이라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개인적으로 나름대로 실생활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로 구성되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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