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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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잠 못 드는 이런 식의 자극적인 책들을 간간히 봐왔는데 나 같은 경우 호불호였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고, 나 역시 내가 보고픈 책들 위주로 보고, 실제로 보고픈 내용의 책인 줄 알았는데 그러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무엇보다 나는 책을 보다보면 잠이 솔솔 잘 오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다치고 일단 “잠 못 드는 OOO” 이런 식의 책이름이 나오게 되면, 나 같은 경우 책 내용이 어떠한 것일지 목차를 보게 된다. 목차를 보니까 숏폼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가 유튜브 쇼츠 중독에 가까워서, 숏폼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크게 4장으로 되어 있는데, 숏폼 중독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강해서 해당 부분부터 보게 되었다. 보니까 알 수 없는 숏폼에 빠지는 이유를 대략 알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 20 여 년 전부터 어떻게 하면 공부에 빠질 수 있는지, 어떤 중독에 빠지게 되더라도 그런 중독성을 공부하는데 적용시켜서 써먹을 수 있는지 이런 고민들이 참 많았다. 엄청난 부귀영화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공부를 잘 해야 돈을 더 잘 벌 수 있고, 부모님께 그만큼 잘 해드릴 수 있고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쇼츠중독에 빠질 때마다 공부할 때마다 이런 중독성이 나타나고 공부에 푹 빠졌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품었는데, 쇼츠중독에 빠지는 원리처럼 조금이라도 변형해서 써먹어보려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1장에는 잠(수면) 편이 있는데, 이 부분도 그런대로 볼만했다. 사실 나는 잠 편을 그렇게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책 속에 과거에 있었던 실험사례를 보면서 잠을 잘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네스북에 오르려고 젊었을 때 제대로 잠을 안 잤던 것이, 세월이 흘러서 뒤늦게 불면증인 후유증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건 충격이기도 했다. 제대로 잠 안 잔 게 훗날 휴유증인지 아닌지 명확한 원인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좀 있어 보이지만, 잠을 잘 자야겠다는 생각은 더 들었다. 조카가 밤새서 게임하기도 하는데, 이런 얘기도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면 잠 못 들 정도인지 아닌지 위험한 인문학인지 아닌지는 나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큰 기대를 안 가지고 궁금해지는데 한 번 봐 볼까 하면서 이 책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의외로 내용 속으로 빠져드는 그런 부분들은 간간히 있었다.


 나 같은 어떤 사례를 통해서 유익하고 교훈적인 내용이 담긴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에서 그런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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