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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경제지식
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6월
평점 :
주식투자 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메이트북스 슬림북 시리즈 중 3번째 책이다. 내가 슬림북 1번째 책도 가지고 있는데, 2번째 책은 뭔지 모르겠다. 슬림북 시리즈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1번째 책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니 이번 책은 어떠한지 궁금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1번째 시리즈 못지않게 이 번 책도 그런대로 볼 만하다. 최소한의 경제지식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런 최소한의 경제지식 없이 무모(?)하게 주식에 뛰어든거나 다름 없겠다.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손해를 많이 봤다. 이득 볼 기회는 적잖이 있었으나 더 욕심부리다가 수익 볼 기회를 많이 놓쳤다. 기존에 샀던 주식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물타기하려다가 여윳돈도 없는데다가, 더 떨어질 것 같아서 아예 추가 매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손해본다는 게 아까워서 매도도 하지 않고 대충 눈팅만 하며, 본래 밥벌이에만 집중하고 있다. 주식 신경 안 쓰고 일에만 집중하니까 일할 때는 편해서 좋다. 주식에 관심 덜 가지다가 최근 보니까 대기업 주식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우량주라 불리는 대기업 주식도 몇 주 사려다가 돈 없어서 사지 않았더니 그게 하늘이 날 도와준 건가보다. 대기업주식도 하락했는데, 내가 사들이 주식은 떨어진 게 오르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주식투자하는데 있어서 이런저런 살펴야 할 점들도 말해주고 있다. 10년 점쯤에 일 끝나고 회계 배우러 학원다닌 적이 있었는데, 학원강사님 왈 어느 대기업이 실제로는 부채가 많다며 좋지 않은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게 고급정보인 줄 알고, 세월이 그만큼 흘렀음에도 해당 주식을 경계하고 그랬었는데, 만약 오래전 그 정보를 싹 다 무시하고 해당 기업 주식을 마구마구 매수했더라면, 현재 텐버거 수익은 기본이고 우하하하 그러면서 작은 텃밭 하나 샀을 수도 있었을 텐데...역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그러면서 쉬기 바쁘지만 여하튼 머리와 몸은 늘 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
책을 읽으면서 시장흐름을 잘 살펴야겠다는 걸 느끼게 된다. 책에서 그런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생각할 것 많은 내 입장에서 주식은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생존이라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 저자의 유식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고, 이런 유식한 정보를 살펴보면서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남 까기 바쁜 그런 내용들이 담긴 컨텐츠에 감정소모+기운소모하느니, 이런 부류 책들 보면서 세상 보는 시야를 넓히거 미래 대비하는 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이질 촉감은 내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다. 요즘 책가격도 올랐는데, 슬림북시리즈 책가격이 착한 편이어서 관련성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2쇄본이 나온다면 종이질이 조금 반들반들한 재질이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