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쇼크 - 흥분한 뇌를 잠재우는 조용한 식단의 기적
캐서린 리드.바버라 프라이스 지음, 문선진 옮김 / 앵글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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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자폐스펙트럼 증상을 보인 저자의 자녀가 저자의 식단으로 4주만에 잡았다는 책 앞표지 홍보 문구가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그렇다면 “ADHD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 목차를 보니까, ADHD 증상 개선되는 내용도 나와 있었다. 가공식품만 10일 이상 연속해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급우울증이 와서 1년 동안 힘들게 준비한 자격시험을 제대로 못 치를 뻔 했었다. 그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3일간 미역국 먹고 정신차려서 일주일 뒤 시험치르고 합격할 수 있었다.




이 책의 84쪽에서 87쪽까지 숨어있는 MSG 찾아내기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다 외우지 못할 경우에는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해뒀다가 마트에 식품사러 갈 때 비교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트 현장에서 사진 꺼내보고, 식품 맨 손으로 들고 보다보면, 일부 식품의 경우 손에서 생기는 체온으로 인해 식품의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첵에 나온 성분을 반복해서 봐서 머리 속에 기억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MSG 가 매우 많기에 “역시 자연식으로 돌아가야 하는 건가? 그게 현실적으로 쉬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해마다 바뀌는 베스트셀러 선정되는 책들보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이 건강 챙기고 행복 챙기는데 도움된다고 평하고 싶다.


아침에 밥 못 챙겨 먹어서 편의점에서 패스트푸드 사 먹곤 하는데, 절제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가족 건강  챙기는데도 도움되는 정보가 들어 있어서 좋았고, 식단관리를 통해 몸에 생긴  염증도 줄일 수 있는지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도 생겨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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