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위드 와이 - 수백만의 인생을 바꾼 단 하나의 질문, 15주년 특별 개정판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임팩터(impacter)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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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바닥난 터라 의욕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 띠지를 보면 주황색 띠지에 바람둥이(?)처럼 느끼한 미소를 띠는 저자의 얼굴이 나온다. 보는 눈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눈에는 바람둥이 같은 인상이다. “이 양반 표정 왜 이래? 아씨! 이 사람이 쓴 책을 봐야 하는 건가? 기분이 좀 찜찜했는데, 책 앞표지 뒷부분으로 보면 그 사진이 훨씬 더 잘 나온 것 같다. 훈남이다. 책표지를 보고서 책을 볼까말까 하는 기분이 드는 내 입장에서는 결국 띠지를 버리고 보기로 했다. 띠지에 400만부 돌파 베스트리뷰 평점 어떻게 나오든지 말든지 나는 선택하기로 했다. 그나마 건전하게 잘 나온 저자 사진 보니까 내 눈에는 젊은시절 배우 리차드 기어와 인상이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여하튼 띠지는 내 눈에는 별로였다


이 책은 내 개인적인 눈으로는 봤을 때 목차를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총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간이 귀한 사람은 2부부터 봐도 무방하다. 나 같은 경우 누구를 리드할 생각도 그렇게 없기에 4부부터 보려고 했는데, 2부 4장 끌림의 이유부터 봤다. 소속감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책에 나온대로 소속감의 중요성도 필요한 듯 하다. 나 같은 경우 상사 일부가 열뻗치게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소속감이 결여돼서 그렇게 흥이 안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진실로 대하고 퍼주는 것도 한 두 번도 아니고.... 사회생활 할수록 사람은 배워야 한다, 인성과 지성 등을 보유한 상사를 만나야 의욕도 더 잘 생긴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저명해보이는 사람들의 사례에 대해 나온다. 빌 게이츠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내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다른 일부 사람들도 그렇고 게이츠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기분이 좀 그랬다. 게이츠가 카리스마가 있거나 없거나 돈이 많거나 적거나 게이츠에 대해 반감이 있는 독자라면 그렇게 탐탁치 않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을 예로 들거나 말거나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살피려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무언가를 할 때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종이에 써보거나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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