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 이베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 월 1000만 원 수익 내는 ebay의 핵심 팁 37가지
금교성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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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필요한 물품이 있었는데 국내 판매가 안 되거나 쉽게 구할 수 없어서, 해외통관으로 구입한 적이 있었다. 그런 과정에서 이베이를 통해서 해당 상품을 구입한 적이 있었다. 이베이가 단순한 듯 하면서 그러면서 판매가 된다는 게 신기했다. 유통업에도 관심이 있고, 유통업으로 일해도 흥한다는 팔자가 있고, 이베이에서 사업하는 것도 궁금했다.


나 같은 경우 악성 구매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궁금해서 목차를 보고 해당 부분부터 보았다. 이 책을 보기 전에 내 관심사가 반품처리, 사기꾼 대응 이런 것이었기 때문에 책목차부터 먼저 봤다. 포장 전 검수 발송과정을 동영상 촬영, 문서작성  으로 꼼꼼히 남겨주는 게 좋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이건 귀찮은 과정이긴 한데, 고가상품일수록 이렇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이베이 말고도 옥션 같은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도 물품포장 발송과정을 동영상 녹화한다는데, 그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거기에 쓰이는 촬영도구들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게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런 건 선명하게 찍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든지 네이버 지식인으로 검색한다든지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에서 구매자들은 어떠한지도 알 수 있었다. 포장 부분에 대해서 한국과 외국에서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맞아! 물건 팔다보면 이런 부분도 있었지!”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은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을 보면서 장사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 현재로서는 몸을 많이 쓰는 터라 투잡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알아둬서 나쁠 것 없다는 생각도 들기에, 책을 본 보람은 나름대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뭘 어느 정도 알아야지 물어보든지 말든지 하는데, 그래도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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