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근골격계 - 어깨부터 목, 무릎, 허리, 발목까지 14일 관절 통증 탈출 솔루션
EBS <귀하신 몸> 제작진 지음, 박중현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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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평소 TV를 잘 안 보는 편이어서 그런데, 예전에는 EBS에서 [명의]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프로그램명이 바뀐 건지 몰라도 [귀하신 몸]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겼나보다. 책을 살펴보니까 이 책은 귀하신 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온 내용을 그대로 옮긴 듯하다.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해당 진료과 의사들이 진단과 치료방법을 말해주는 걸로 보인다. 약물치료 소개보다는 재활이나 예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금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 병원에 덜 가면서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건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으므로, 독자가 알아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내가 귀하신 몸이라는 프로그램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책에 나온 사례처럼 흔히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되었기에, 독자는 “나도 여기에 해당되는 걸 겪지 않나?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독자가 판단하기에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독자 스스로 찾아보고, 깔끔하게 밑줄 긋고 보거나 그렇게 해야 한다. 독자마다 보는 눈이 다를 수 있는 것이지만, 내 눈에는 그렇게 중요해보이는 부분이 눈에 한 번에 캐치되거나 그러하지는 않았다. 신체 부위 해부도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책 속에 QR코드가 있고, 해당 QR코드를 찍다보면 건강챙기는데 도움되는 영상주소를 소개해주기에, 거기에 나온 운동법을 따라하든지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 너무 무리하며, 일하거나 운동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건강정보 검색하다가, 내 기억상 영상에서 정형외과의사가 자기는 하체운동은 하더라도 어깨운동은 안 한다고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어깨를 소중히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지 않게 쓴 책으로 보이기에, 밥벌이를 꾸준히 하고자 하는 사람들, 건강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근력보다는 혈기가 넘쳐 혈기로 운동하다가 다치곤 했던 내 경험이 있다보니, 혈기로 운동하는 10~30대 독자들도 꼭 챙겨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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