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활력 - 스트레스, 피로, 만성질환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
몰리 말루프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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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 목차 일부만 봤을 때 이 책은 여성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겉표지도 분홍빛을 띠기도 하여 여성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밥벌이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누나를 위해서 건강챙겨주는데 도움주려고 이 책을 보았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면 이 책은 굳이 여성만을 위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여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건 맞다. 12장에서 14장 내용만만 봐도 그렇다. 그렇지만 책 내용을 살펴보면 14장 내용도 보면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도 챙기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 다른 장에서도 남성건강 챙김에 나름대로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책에서는 옥시토신에 대해서 나오는데, 옥시토신이 시상하부에서 나온다는 건 나는 몰랐던 정보였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에서는 쾌락에 몸을 맡기라는 내용이 나오는데...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알아서 보면 될 것 같기도 하다. 책에서는 유레아 플라즈마, 마이코 플라즈마(=미코 플라즈마) 같은 성병 이름도 나오긴 하는데 성감염 경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았다. 뭔가 글을 쓰다만 느낌이랄까 쾌락우선형 독자층의 지지를 받으려고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런 부분은 좀 아쉬웠다. 요즘 성교육 실태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누군가에게서 대충 들은 바로는 쾌락 위주의 성교육 위주이고, 성병 감염예방이나 성병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는 것 같아서, 내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이 우려스럽다.




책에서는 바이오해킹이라는 말을 쓰는데, 어감이 나에게는 불편하고 찜찜했다. 해킹이라는 말 자체는 컴퓨터 정보기술 분야에서 온전히 있는 곳을 침투하여 감염시키거나 원하는 정보를 빼내어가거나 하는 부정적 단어이기도 한데, 왜 하필 바이오해킹이라는 말을 쓴 건지 내 개인적으로 쉽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 저자 나름대로 그런 단어를 쓰는 것에 대한 이유를 달아놨지만, 마치 [마약김밥]이라는 단어가 마약이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경계심을 허물고 느슨하게 만드는 느낌처럼, 바이오해킹이라는 용어도 그렇게 곱게 받아들이기는 나는 어렵다.


그렇지만 책 내용은 나름대로 유용하고 볼만한 정보로 구성되었다. 의학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를 통해서도 건강챙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고해보면 좋은 내용 같은 건 체크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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