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완전 해석 네트워크 기본
후쿠나가 유지 지음, 이영란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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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하다가 인터넷 연결 오류로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네트워크 구성하는 방법이 궁금했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 네트워크 구성하는데 도움얻으려고 네트워크 서적을 구입했던 적이 있는데, 뭔 말인지 내 머리에는 잘 들어오지 않아서 보관만 쭉 해오다가 결국 중고책으로 판 씁쓸한 기억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안 좋은 기억을 만회해줄 수 있는 그런 책인지 궁금했다.




인터넷서점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올칼라판이다. 내가 예전에 구입했다가 뭔 말인지 이해 못해서 보관만 해오다가 중고책으로 팔아치워버린 그 책보다는 이해하기가 훨씬 쉽다. 그 사이 나의 이런저런 책을 보면서 문해력이 좋아진 것인지 아니면 이 책이 쉽게 쓰인 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 책보다는 가독성도 괜찮은 편이고,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편이라서 네트워크에 관한 정보를 나름대로 받아들이기 쉬운 편이었다.




컴퓨터 인터넷이 제대로 안 될 경우 뭐가 뭔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돼서 힘들었고,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려 하더라도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고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거나 인터넷 검색 하다보면 몸이 피로해지는 걸 느끼곤 했는데, 이 책을 보니까 그런 부담이 줄어들어서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네트워크 용어의 약자도 괄호 안에 나와 있어서 이런 부분들도 마음에 들었다. 모르는 영단어는 인터넷 사전 등으로 찾아보면 될 것 같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고, 네트워크 용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 나처럼 처음부터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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