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 난생처음 부동산 문을 열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부동산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박성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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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책이름이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모르면 호구되는...] 이 책 받고 책 뒤페이지를 보니까, 이 책이 [모르면 호구되는] 시리즈인가 보다. 이러나 말거나 책내용이 어떠한지는 책의 목차를 보고서 이 책을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보기로 결심했다. 나 역시 모르는 부분이 참 많기 때문이다. 책을 펼쳐보면 핵심용어에 있어서는 녹색바탕에 검은색 진한 글씨로 해당 용어를 강조해서 독자들이 이런 용어들은 알아두기 바라는 듯하게 하였고, 독자가 나중에 내가 뭘 읽었지 할 때 해당 용어를 상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용어를 보면 알겠지만 한자어가 많아서 이왕이면 해당 용어에 한자어도 같이 병기해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요즘 문해력 무해력 이러는데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자를 어느 정도 알아두면 좋기 때문에, 한자 병기 얘기를 꺼내봤다.




주의할 점이나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밑줄치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책들은 이런 부분들을 강조해서 표기하곤 하는데, 독자마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이 다르고, 중요한 부분들이 많아서 밑줄 칠 곳들이 많아지다보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일부러 이런 표기까지는 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귀차니즘 발생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이게 그렇거나 말거나 내가 알지 못했던 주의할 점을 책 속에서 어느 정도 알게 돼서 이런 부분들은 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다. 부동산 사기를 당하면 이 책보다 수백배의 손실을 갖게 되는 것이니까, 내 나름대로의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왜 나의 초중고 학창시절에는 이런 정보들은 공부과목에는 없고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지는 그런 과목들로 구성되었는지 참 아쉬운 생각이 들면서, 살기 위해서는 밥벌이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책을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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