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로 배우는 디자인 - 레이아웃부터 컬러, 디자인 마케팅까지 평생 써먹는 디자인의 비밀
Ingectar-e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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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것이나, 사용 안 했는데 사두고 보관만 해오던 중고품을 중고시장에 팔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사진을 잘 찍어서 올리면 좋긴 한데 대충 찍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중에 영업을 하게 되더라도 잘 찍은 사진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서 기회되면 관련된 책을 보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 겉표지만 보더라도 알겠지만, 두 장의 사진 중에 어떻게 구성한 사진이 눈에 띠고 매출에 영향을 미칠지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책 겉표지랑 책 내용이랑 일치한다. 일본 광고 전단지나 신문을 보면 종이에 여백 없이 빽빽해 보여서 정신사납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면 여백의 효과가 어떠한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일본에서도 여백의 효과가 어떠한지를 생각하다니!” 이런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보면 그동안 내가 극히 일부만 본 거라서 나만의 선입견과 착각을 가지고, 나의 무지함을 확인하고서 스스로 반성하게 되기도 했다.


인터넷 서점 같은데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알겠지만, 올칼라판으로 구성되었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처음 부분부터 봐도 된다.


올칼라판으로 인하여 시각이 자극을 주지만, 그만큼 칼라의 효과가 어떠한 지 느껴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처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시각디자인에 대한 안목과 노하우가 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 없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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