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티아고 포르테 지음, 이희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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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밥벌이랑 학업을 병행하려고 하는 게 쉽지 않다. 더군다나 나이가 들어가지고 체력도 기억력도 딸린다. ㅠㅠ


책이 어떤 내용인지,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좀 궁금하기도 하여 책겉표지 안쪽을 살펴봤다. 책 겉표지 안쪽을 살펴보면 저자가 생산성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나는 여기저기 살펴보거나 따져보지도 않아 모르겠지만, 나는 저자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그런 걸 별로 기억하지 않고 책내용을 더 살펴보기도 하기에, 저자가 그런 사람이거나 말거나 나한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인지 책 내용을 더 살펴보기로 했다.




[생산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라]라는 책겉표지 문구를 보면서 아! 이 책에서는 뭔가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건가? 내가 찾고자 하는 게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PARA라는 방법으로 일을 분류해서 일하라고 하는데, 내 성향이 어느 성향에 속하는 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업무처리방식에 내가 적응하기 쉬운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서 분류방법에 대한 예시를 드는데, 내 스타일과 차이가 있다. 그래서 “아!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책 속 내용이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독자가 노력만 한다면 종이노트 등으로 필기해서 분류시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책에 나온대로 하려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진다. 책에 나온대로 하려면 나 같은 경우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 책을 추천한 사람들 중에 국내에도 알려진 저명한 사람들 이름이 나오는데, 그들은 저자 방식 등을 실행해보고 효과를 봤나보다. 나는 그런 효과를 얻는다는 게 좀 힘들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러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일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와이파이를 끄라는 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고 권유한다. 쇼츠 같은 영상을 보게 될 가능성을 줄여서 집중해야 하는 것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만들라고 말이다.


 다른 독자들인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고 덕을 볼 수도 있겠지만, 나와는 그렇게 맞지 않는 편이다. 나는 좀 더 직관적이고 내 눈으로 봤을 때 한 눈에 팍팍 들어오는 그런 방법 등이 나온 구성방식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한데, 이 책에서 말하는 방식은 나와 거리가 있다.  뭔가 계획적으로 구성을 잘 짜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이해하고 따라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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