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 찾기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사이토 아키히코 지음, 이영란 옮김, 이명훈 외 / 성안당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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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고 건강 되찾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운동하다가 통증을 겪을 때가 있다. 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이야기] 시리즈를 발행하는 성안당 출판사의 새로운 책이다. 내 개인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책이기에 이번 책에서는 통증부위가 어떻게 하고 치료하는지 궁금했다. 책 겉표지에 앞면에는 [통증을 느끼는 영역과 다른 부위에 있는 치료 지점을 알아내어 치료한다] 이렇게 나와 있다. 다른 부위에 있는 치료 지점이라니 이건 또 무슨 얘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하튼 내 개인적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이기에 책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 책은 신체용어가 우리말 용어보다는 한자어로 되어 있다. 우리말 용어라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이 아니라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이해하기는 쉽지만, 우리말 풀이다 보니까 용어길이가 길어져서 오히려 한자어보다 외우기 힘들고, 급박한 현장에서 해당 지칭 용어를 사용는데 불편할 수 있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에는 우리말 용어보다는 한자어로 된 용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해당 용어를 가리킬 때 한글과 한자가 병기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한글 한자가 병기된 게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어떤 분야든지 용어가 생소하여 이해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 될 수 있으면 괄호()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려고 했다. 그리고 [시험어구]라고 해서 해당 용어에 대한 풀이가 나와 있는 편이다.


용어를 외우려 하더라도 쉽게 떠올리지 않는다면 사전어플 등을 통해서 해당 용어의 한자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면 나중에 해당 용어를 떠올리고 외우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하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자면 나는 그렇게 공부했었기 때문이다.



각 근육별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한 점이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물론 통증의 원인의 경우가 단순한 게 아니라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러저러한 원인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되, 처음 부분은 일단 읽고,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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