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현대지성 테마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이영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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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증가로 다이어트 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이름처럼 운동하면 얻게 되는 이점에 대해 나와 있다. 집중력이 좋아지고, 산만함이 줄어들고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운동 전과 후의 학습효과를 다룬 비교 사례도 나온다.




책을 보면 행위별 도파민 수치에 대해서 나온다. 운동을 할 때의 도파민 수치, 성교를 할 때의 도파민 수치, 음주나 마약을 했을 때의 도파민 수치가 나온다. 이 중에서도 운동할 때의 도파민 수치가 다른 수치보다 낮지만 효과성 좋고, 중독성이 낮은 편에 해당되는 걸 알 수 있었다. 도파민 수치를 이렇게 측정할 수 있었다는 게 내 개인적으로 신기했고, “그래서 도파민을 얻으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도파민 중독이라는 게 있어서, 도파민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쾌감을 느끼고자 다시 도파민을 늘리려고 특정 행위를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도파민에 중독됐다가 인생 망친 사례들도 과거, 현재 뉴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운데, 이 책을 보면서 마약은 인생에세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책 뒷부분에는 부록으로 [하루 10분 트레이닝 동작 설명]란이 있다. 아령이나 덤벨 같은 소도구나 맨몸으로 홈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에서는 프랭크도 나오긴 한다. 그런데 맨몸운동이라 하더라도 부상우려 같은 주의할 사항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지인에게서 건너건너 들은 바로는 아는 지인이 프랭크를 하다가 허리를 다쳤다는 얘기였다. 당사자도 너무 어이 없어했다고 한다. 뭔가 좀 무리를 해서 프랭크가 온 것 같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정도로 강도를 조절해서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일하면서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스트레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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