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 더 좋은 기분, 더 좋은 삶을 위한 뇌 사용법
안데르스 한센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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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 개인적으로 최근 들어서 심리관련 책을 보곤 하는데,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불안한 마음을 줄일 수 있을지 해당 내용을 알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 활동을 하라고 나오는데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다.


 친척 분께서 의료사고로 돌아가셔서 유족이신 분께서 큰 충격을 받고 외부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집에만 계셨는데 우울증이 심해지셨다. 몇 년을 그렇게 사셨던 것 같다. 그러하시다가 스스로 교회에 나가셨다. 불교신자이셨는데, 사람이 그리워서 교회나간다고 말씀하셨다. 그 뒤로 우울증이 한층 줄어들으셨다. 사회적 활동이나 공감 유대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볼 수 있는 예였다. 이 책에서도 사회적 활동에 대해서 나오니, 방역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고립시키는 정책이 얼마나 사람을 정신적으로 괴롭게 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수도 있는 것 같다.




책에서는 실험 사례들이 나오는데, 외로움과 배고픔이라는 주제가 나온다. 어쩌면 내가 먹을 것을 많이 먹고 싶어하는 욕구를 분석해보면 어쩌면 외로움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대로 잘 살려고 노력해야겠지만, 언젠가는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하면서 돈을 더 잘 벌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웃음의 효과에 대해서 나온다. 책을 보면 웃음이 통증 경감 뿐만 아니라 유대감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었다. 웃음이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세상 살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날 때 될 수 있으면 웃음코드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유용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실험사례들이 내가 세상 사는데 필요한 정보라서 잘 써먹으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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