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 우리가 알던 고혈압 상식은 전부 틀렸다!
카토 마사토시 지음, 이선정 옮김 / 더난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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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예방하는데 도움어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다른 분야 책은 몰라도 건강관련 도서분야에서는 일본인이 쓴 책을 그런대로 살펴보는 편이다. 장황하게 길게 쓰는 편도 아니고,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핵심 내용을 먼저 말해주는 경우도 있고, 머리 속에 딱딱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건강도서만큼은 일본도서를 보곤 한다. 이 책에서는 혈압을 관리하는 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칭과 경혈요법에 대해서 나온다. 목쪽 부위 경혈을 눌러주라는 내용은 내가 알지 못한 내용이라서 도움되었다. 스트레칭도 나오는데, 해당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혈압관리하는데 도움된다는 것도 알게 되어 기분 좋았다.





책에서는 저염식에 대해서도 나온다. 내가 예전에 알기로는 저염식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된다는 내용을 이 책 말고 다른 책에서, 미디어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저염식에 관하여 정말로 건강에 이로운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책들과 그런 미디어를 보게 되면서 나 역시 의구심이 들곤 했다. 책에서는 [저염식을 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된다]는 기존의 의학상식(?)에 반대 입장의 글이 나온다. 예전에는 나 역시 기존 의학상식대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몇 년 전부터 의구심이 생긴 터라, 나 역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저염식에 대하여 회의적이다. 그런 이유들이 이 책의 저자가 말해주고 있어서, 나름대로의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생활 하면서 누군가가 저염식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서 반대 의견을 낼 수도 있으리라고 본다.


그렇지만, 이 책은 고염식도 권하지 않는다. 소금에는 나트륨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칼륨이 거의 없는 소금보다 칼륨이 있는 소금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저염식도, 고염식도 아닌 적당히 먹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천일염을 좋게 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는데, 내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바로는 천일염도 100% 몸에 좋다고 하기는 이견이 있는 내용이 나오기도 해서, 이런 내용은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미디어에서도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소금별로 대체적으로 나트륨과 칼륨 성분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기에, 소금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책에서 알게 된 게 있디며, 소금 성분 중에 나트륨만 살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칼륨 성분비도 같이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칼륨이 너무 많이 든 식재료를 자주 먹게 되면, 내가 알기로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기에 결국에는, 몸에 큰 이상이 없는 이상, 너무 짜게 먹지도 말고, 너무 싱겁게도 먹지도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어서, 건강챙기는데 도움돼서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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