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싱킹 - 어려운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스마트한 사고 전략 15
베르톨트 건스터 지음, 김동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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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여러 문제를 겪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일부는 경험을 통해서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무난하게 해결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여러 고민이 생기게 된다. 인생 살면서 문제가 닥쳤을 때 해법을 찾는데 도움얻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겉표지 문장을 보면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책 내용이 어떠한지 궁금하게 만든다. “문제가 많을수록 좋다. 그것이 다 기회가 되니까!” 생각해보면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본 사람일수록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도 알게 되고, 때로는 성장하는 기회가 되니까 말이다. 겉표지 문장만 보면 이 책을 보게 되면 뭔가 문제를 좀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하는 것 같다.


 영단어 공부 게을리 한 지 좀 돼서 [flip]이라는 영단어를 찾아봤다. 톡치다. 튕기다. 뒤집다. 뒤엎다. 네이버 번역기로 [filp thinking]을 번역해봤다. 번역결과는 [생각을 뒤엎다]로 나온다. “음.... 이 책은 이런 식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나보다.”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름이었다. 일단 영단어를 번역했으니, 그 구체적인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그래요, 그런데”이런 식으로 구성되는 경우를 경계하고 있다. 대신에 “그래요. 그리고” 이런 식의 대화가 더 낫다고 한다. 생각해보니까 최근에 겪은 내 개인적인 일은 “그래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대화해나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이 더 꼬이기만 했다. 그럴 의도도 아니고, 생각해보면 거기까지 갈 의도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만약 이 책에 나온대로 이런 식으로 진행하려고 했다면 결과는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한다.


어차피 이것 또한 인생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새옹지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큰 미련은 두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이 책에 나온대로의 전략을 구상해보고 써먹어보려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어떤 대상을 두고 바라보는 시각은 저마다 다르기에 어떤 사람은 덜 심각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더 심각하게 생각하기도 하기에,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상황에 맞게 응하는 기술을 익히는 게 좋다고 본다.


차근차근 보면서 나 자신의 생존전략을 익히고,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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