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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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는데 도움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인터넷서점에서 책소개글을 보니까 책겉표지를 또 보니까 박스에 해당 내용을 넣으면 된다고 나온다. 그러면 문장이 완성된다고 홍보한다. 책 겉표지에는 [누가+ 하다(이다)+ 어디] 이렇게 나와 있는데, 책을 펼쳐보면 [누가+하다(이다)+누구, 무엇+어디+언제] 이런 식으로 구성된 박스에 넣으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독자마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영어문장 형식을 [누가+하다(이다)+누구, 무엇+어디+언제] 이런 식으로 구성하면 된다는 걸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최소한 이 정도 구성법만이라도 터득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해당 문법에서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빨간색(진분홍색)으로 표기되어 가독성을 높여서 학습하는데 유리하게 구성하였다. 이왕이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면서 뒷부분으로 넘어가면 좋을 것 같다. 설명도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라고 본다. 완료형에 대하여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그림이 재미있고, 그림 비교를 통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


 이 책에 구성된 문장박스 일부에도 빨간색(진분홍색)으로 채워져 있는데, 좀 불필요해 보이는 부분에도 해당 색깔이 채워져 있는 것 같아서 좀 과도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독자마다 표현이 다를 수 있겠지만, 모터쇼에서 자동차는 눈에 안 보이고, 레이싱모델이 더 잘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 박스에는 필요한 부분에만 색깔을 넣고, 나머지는 색깔을 안 넣는 것은 어떠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만약에 2쇄 발행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된다면, 나 같은 경우에는 강조할 부분에만 색깔을 넣고 덜 강조해야 하는 캐릭터 그림이나 박스 부분에는 과감히 색깔을 버리거나 하는 등 이런 부분을 수정보완되어 나오게 된다면 나는 쌍수 들고 환영할 것 같다. 뭐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칼라를 선호하는 독자들은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본다.


 스프링철해서 보면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고, 영어공부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 되는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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