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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벌어야 돈이 벌린다
이정재 지음 / 부커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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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는데 도움얻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표지에 끼워져 있는 띠지를 보면 <대한민국 상위 1%가 찾는 최고의 사주 명리학자>라고 되어 있는데, 저자가 얼마나 그들의 세계에서 잘 알려진 것인지는 나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개운하는데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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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터넷 서점에서 이 책의 목차를 보지 않았는데, 책을 받아보니까 관상에 대해서도 나온다. 책의 한 부분으로 나오는 편인데, 짧게나마 어떤 관상이 좋은 관상인지 알 수 있다.
눈관상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 눈이나 타인을 눈을 보면 나의 눈이나 타인의 눈이 어느 눈의 관상인지 알기가 어렵다. 이 책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구분이 되지만, 실제 사람의 눈을 보고 어떤 눈인지 나는 구분하기가 어렵다. 나는 삼백안 빼고는 잘 모르겠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알게 된 건데,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삼백안이 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거울을 보고 나를 똑바로 쳐다보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딴 생각을 하면서 거울을 보면 나의 눈이 삼백안이 되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대상을 보려고 할 때는 똑바로 쳐다봐서 대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살펴보고 나의 마음 또한 선하면서도 분별력 있는 눈으로 바라보려고 한다면 눈관상은 바뀌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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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쓰던 물건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건 용하다는 사람들의 영상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내용을 다시 살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에는 속옷을 버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나온다. 생각해보니까 이 책에 나온 내용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식구들에게도 잘 알리고 검은 봉지를 사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대로 개운하는데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핵가족을 넘어서 1인가구를 사는 사람들이 많은 현재, 가까운 사람한테조차 개운하는데 좋은 정보를 얻기 힘든 시대에, 이 책을 보면서 개운하는데 도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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