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 100 - 네이티브가 13살까지 익히는 필수 회화 패턴
세리나 황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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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는 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 겉표지를 보면 <13살까지 익히는 필수 회화 패턴>이라고 쓰여 있는데, 해당 책에 나온 패턴을 익히게 된다면 영어회화하는데 두려움은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명을 보니까 출판사가 교보문고던데, 그렇다면 책과 연관된 MP3 자료 같은 건 어디에서 다운받아야 하는지 보니까, 책 뒷면에 교보문고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서 다운받으라고 나와 있었다. 나 같은 경우 일괄다운받는 방법을 원했는데, 다행히 책에 나온 블로그 주소에는 일괄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당 주소가 링크되어 있었다.


파일을 다운받아보니까 책에서 말한대로 네이티브(원어민) 발음 mp3로 구성되어 있었다. 원어민 발음속도가 어떠한지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내 귀에는 좀 빠르게 느껴져서 부담스러운 편이었다. 영어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재생속도 배속을 조금 느리게 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재생속도를 늦춰서 듣기로 했다. 원어민 발음만 있고, 해당 문장 한글 번역 음원은 없다. 한글 음원 먼저 나오고, 원어민 발음이 같이 나왔다면 출퇴근하거나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살짝 좀 아쉬웠다. 그런데 이런 건 출판사마다 제공하는 게 다르고, 다른 출판사에서도 원어민 발음 mp3만 제공하므로 그런가보다 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문장에서 같은 패턴이 나오는 부분에는 글씨색이 녹색으로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 이런 점은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눈에 확 들어오는 게, 굳이 이 책에 나오지 않더라도 내가 원하는 문장을 만들고 싶을 때 스스로 작문시도를 해보는데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 말고도 패턴을 다루는 책들이 녹색이 아니더라도 빨간색이나 다른 색으로 이런 식으로 표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구성은 깔끔한 편이라고 본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단에는 편집이 그럭저럭 봐줄만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글씨가 약간 작게 느껴졌다. 글씨를 조금 더 키워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이 들었다. 독자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겠지만, 스프링철해서 보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TIP>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꼭 놓치지 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패턴이 100인데, 한 번에 다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1일 1페이지> 이런 식으로 부담없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제일 좋은 건 입에서 계속해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꾸준함을 기르기 위해서 내 딴에는 접근하기 쉽도록 스프링철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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