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생존 법칙 - 하루 30분 제대로 돈 버는 외식 창업 성공 노하우
조상철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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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창업 운영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식당운영과 관련된 책들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내가 본 식당창업과 관련된 책에서는 권리금에 관한 내용이나 매출 하향세 이런 내용이 안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에서는 식당 양도양수시 어떤 걸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와 있다. 사람 보면 계획보다는 실행이 너무 급한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이 될 수 있다. 만약 실행력이 앞서는 사람이라면 이런 내용을 살펴보면서 주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수인도금액이 단순하게 1천원, 2천원 이 정도가 아니라 금액이 훨씬 크고, 망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식당이 잘 되고 망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이 책에 나온 이런 분석을 잘 살펴본다면 어떻게 하면 매장을 유지하면 좋을지 감을 잡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책에 나온 분석은 내 개인적으로 봤을 때 전문적으로 분석했다고 본다. 얼렁뚱땅 대충 쓴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꼼꼼하게 잘 되는 집과 그렇지 않은 식당의 차이점을 잘 분석한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마인드맵]이라는 걸 그려서 식당을 운영할 때 챙겨야 할 것들 이런 식으로 마인드맵을 그리면 나중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적잖이 도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도 그런 식의 마인드맵을 그려줬다면, 독자 입장에서는 책내용을 상기하고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서 식당을 관리하는데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까지는 살짝 좀 아쉽기도 하고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프도 나오고 그러한다. 식당운영하는 일 만만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책에서 이런 내용들을 살펴본다면, 식당을 운영중인 독자들도 적잖은 도움을 얻고, 매출을 올리는데도 도움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나름대로 내가 알지 못했던 쏠쏠한 정보를 얻게 되어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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