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직히 회계 1도 모르겠습니다 - 0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회계 공부
고야마 아키히로 지음, 김지낭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쉽게 회계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겉표지를 보면 유튜브 1000만 뷰라고 되어 있다.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대부분 일본인들이 보지 않았을까 추정해본다. 책겉표지를 보면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러한지 책을 펼쳐봤는데, 캐릭터가 있긴 하다. 문답식 형식으로 되어 있고, 질문과 대답은 해당 캐릭터 얼굴이 나와 있다.

각종 표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올칼라판이며, 알아둬야 할 부분에 있어서는 형광펜을 대신하여 노란색 형광펜을 그은 것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독자가 놓칠 수 있거나 밑줄을 쳐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덜 수고스럽게 해당 내용을 다시 살펴볼 때 살펴볼 수 있어서 좋게 해놓았다. 독자의 편의성을 봐줬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이 책은 회계특성상 보고 싶은 부분부터 보기 보다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봐야 좋다. 처음부터 봐야 용어이해가 쉬워지기 때문에 다음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다.

아무래도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일본의 예를 들었지만, 세계적으로 공통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읽는데 큰 이질감 같은 게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책 분위기 특성상 전체적으로 회계에 대해 어려워하는 부분을 덜 느낄 수 있었다. 어렵게 느껴지는 회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 구성방식이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대화방식이라서 덜 따분하며, 그래서 혼자서 공부하는데 그만큼 책내용에 집중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