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려서 답답할 때 읽는 판매의 기술 - 상황을 뒤집는 기발한 마케팅 이야기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장재희 옮김 / 비즈니스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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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밥벌이 기술들을 익혀두면 좋다. 집에서 사놓고 쓰지 않는 물건들은 온라인중고장터에 올리기도 하는데 안 팔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걸 보면서 “아! 이런 상태로 물건도 못 파는데, 온라인 쇼핑몰 창업했다면 개고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판매기술을 익히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인이다. 한국의 상황과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볼까말까 했는데, 이 책에 나온 사례를 보면 하나같이 잘 되던 사례가 아니라, 그렇지 않고 고전하다가 방법을 찾은 사례들이 적잖이 나오기도 한다. 이 책에 나온 사례를 보면서 내가 파는 물건이 잘 팔리지 않는다면 이 책에 나온 어떤 사례와 유사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비교해보고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사례들은 이런 경우로 잘 안 될 때는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서 팔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긴 이 말이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역사책을 보든지 어느 책을 보든지 간에 무언가를 보면서 거기에서 영감을 얻거나 깨닫거나 해서 나아지려고 한다. 이 책에 나온 사례들도 보면 그런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하다. 나이가 들면 깨달을 수 있겠지만, 밥벌이에 대한 고민과 밥벌이 기술을 익히려고 하는 건 죽을 때까지 연구하고 시도해야 하는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책에 나온 사례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밥벌이하는데 도움됐으면 좋겠다. 큰 기대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대로 유익하고 쏠쏠한 정보가 있어서 내 딴에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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