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죽은 브랜드도 살리는 R.E.D. 마케팅
그레그 크리드.켄 멘치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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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물건을 잘 만들어봤자 뭐하냐? 마케팅이 잘 되어서라도 팔려야 돈이 회전이 돼서 먹고 살 것 아니겠는가!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다있어(?) 매장에 들른다든지 다른 마트에 들르게 되면 저런 물건 언제 다 팔지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물건도 보면 돈이다. 돈 회전 잘 되게 하는 방법, 물건 잘 팔리게 하는 방법이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 여러 사례가 나온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이름만 들어보면 알아들을 법한 브랜드와 상품이 있다. 이런 것들을 어떤 전략으로 팔았는지 알 수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만 보더라도, 어떤 걸 구입하면 난민들을 위해 쓰인다고 팔찌나 목걸이 같은 걸 파는 경우도 있다. 이런 걸 구입하는 사람이 있는지 나는 안 사봐서 모르겠지만, 분명 그런 선의의 목적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잘 몰랐는데, 중고물건을 파는 OOOO 가게만 하더라도, 거기서 구입한 물건을 자랑스러워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중고인데다가 거기서 파는 게 결코 싼 가격이 아닌데도 거기에서 산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더 저렴하게 파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다.




목차를 펼치고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책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물건을 사게 되는지 심리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쉽게 팔리는 건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어떻게 팔지 연구 끝에 매출이 늘어났다는 걸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먹고 사는 게 날로 먹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 나온 사례와 방법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실전에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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