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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끌어당기는 뇌과학 - 운과 인생이 좋아지는 비밀
이와사키 이치로 지음, 김은선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2월
평점 :

살아가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무척 유익한 책이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방역을 위해서 신체접촉이나 대면 만남을 자제하라는 일들로부터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행복감은 얻는데 큰 장애요소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끼리 대면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게 만든다.

중요해보이는 내용들에 있어서는 이 책에서 알아서 빨간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어서 따로 밑줄 칠 필요가 줄어들어서 편하긴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빨간색 글씨로 나온 것과 별개로 내 딴에는 중요해보이는 내용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깔끔하게 밑줄치고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뇌과학으로 풀어내어주는데,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보더라도 쉽게 설명하는 편이다. 해당 내용이 끝나는 부분에서는 <뇌단련 포인트>라고 해서 어떻게 하면 행복감을 느끼게 만드는 뇌로 만들 수 있는지 그런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줘서 좋다.

나 같은 경우 최근에 학습 스트레스로 집중이 잘 안 되는데, 이 책에 나온 성취감과 의욕에 관한 내용을 운 좋게 볼 수 있어서 이 부분이 알게 모르게 도움되었다.
나 같은 경우 이 책을 보기 전에, 겉표지에 나온 글들을 보면서 “그냥 뻔한 얘기 나오는 게 아닌가? 이 책 볼까말까?”하는 고민도 살짝 있었다. 그러다가 운 좋게 이 책을 봤는데, 내가 이 책에 대한 큰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친 마음인 상태에서 그냥 편안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보니까 적잖은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본 게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