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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30분 회계 - 투자 유치를 위한 명쾌한 재무제표 만들기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회계 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내 개인적으로 목차가 눈에 띠었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실패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 회계도 공부하고 주식투자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이 책은 재무제표를 통해서 해당 회사의 재무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고, 투자여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에 나온 사례는 “아! 그렇구나. 이런 곳은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

책마다 차이가 있겠고, 독자마다 저마다의 느낌과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 책 내용 일부는 마치 드라마를 보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재무제표를 볼 줄 모르는 초보라든지, 아니면 어느 정도 재무제표 본다고 자부한다는 사람들이 놓칠 수도 있는 그런 내용들이 있다. 무슨 90년대 방영했던 <경찰청 사람들>이나 미국드라마 CSI를 보는 것처럼, 겉보기에는 한 눈에 잘 모르겠지만, 내부사정에는 이런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런 걸 알려주는 듯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은 그런 사례들 중 일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는 밑줄 쳤다가 나중에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에는 겉표지 디자인이 어떠하느냐에 따라서 독자의 손이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그만큼 겉표지디자인이 도서매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의 겉표지를 봤을 때 나 같은 경우 그렇게 막 확 끌리는 그런 건 아니었고, 뭐 그냥 그런 겉표지가 깔끔하다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고보니 쏠쏠한 정보로 가득찼다고 본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차근차근 알려주는 저자의 설명을 통해서 투자하는 안목을 넓힐 수 있으리라고 본다. 설명중 일부는 글이 아닌 표로 구성한다면 더욱 가독성도 높아지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