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식스 레볼루션 - 하루 6블럭 시간 관리 시스템 블럭식스 3개월 플래너
정지하(룩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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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관리 잘 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내용과 별개로  책겉표지에 싸놓은 띠지에 나온 저자의 얼굴과 헤어스타일, 옷색깔, 화장법 인상을 보니까 “혹시 간호사인가? 간호사 같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저자 소개글을 보니까 간호사로 일한 이력이 있었다. “와! 나의 직감이 점점 세지는 건가? 희한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뭐 그렇다치고 이 내용이 어떠한지 궁금했다. 나는 <블럭식스 레볼루션>이라고 해서 이 단어만 집중해서 보았고, 겉표지를 싼 띠지 <3개월 플래너> 이 말까지는 미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책을 받아보니까, 그렇다. 이 책은 플래너였다. 독자가 직접 계획을 짜는 플래너였다. “오! 이런!” 나는 어떻게 블록식스라는 게 뭔지 이런 방법을 어떻게 써야 하는 건지 그 방법이 궁금했는데, 이 책은 플래너였다. 블록식스가 뭔지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저자가 쓴 <블럭식스>책을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에 나온 예만 보더라도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플래너) 사용법에 대한 설명 쪽수는 총13장 정도가 되고, 나머지는 독자 스스로 작성해나가는 플래너다. 이 책에 나온 양식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나중에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양식 보니까, 숨통 막히게 빡빡하지도 않고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쪽수가 표기되어 있지 않다. 내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좀 불편해서 아쉽지만, 이렇게 쪽수를 표기하지 않은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대신에 몇 개월 단위와 몇 주 단위가 표기되어 있고, 양장본으로 만들었고, 양장본이라면 줄이 달려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 책에도 줄이 달려 있다. 이 줄로 보고자 했던 부분이 어디인지 끼워넣을 수 있다. 아! 그렇지만, 이전이후 내용을 찾아보고자 할 때는 표기된 쪽수를 알고 있을 때 편리하긴 하다.  독자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터라, 이런 부분은 독자 개개인에게 맡기는 게 나을 듯 하다. 이건 그렇고, 나 같은 경우 저자의 전작인 <블록식스>라는 책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볼루션은 독자가 직접 작성하는 플래너라고 보면 되겠다.


책에서는 <하고잡이>라는 신조어가 있는데, 나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하고잡이에 속하는 것 같다.


 플래너는 양장본보다는 스프링본이 책 넘기는 면에 있어서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건 앞서 말했지만, 독자마다 호불호에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여하튼 간에 어떻게 시간관리를 할 것인지, 저자처럼 하고잡이로서, 그에 맞는 시간관리계획법 <블럭식스>라는 걸 알게 되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도움되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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