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하겠습니다 - 고운 변호사가 알려주는 쉬운 법률 만화
법무법인 고운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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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에 대해서 알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생활 법률을 만화로 알려준다고 해서 그 내용이 어떠한지 무척 궁금했다. 모든 구성이 만화로 구성된 건지, 아니면 일부 컷만 만화로 구성됐는지 궁금했다. 책을 펼쳐보니 대부분이 만화로 구성되었고 일부가 글로 구성된 편이다. 이런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두 장면만 집어넣고 만화라고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화가 해당 사례별로 구체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게 표현한 것 같다. 그림작가가 그림 좀 많이 그려본 것 같다. 그림으로 보니까 어떤 상황일지 단 번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도 그만큼 쉬웠고 상황판단도 그림을 보면서 그만큼 쉬웠던 것 같다.


책에 나온 만화를 보다보면 일부는 갈색 백색으로 그려졌고, 일부는 올칼라이고 그려진 게 있는데, 갈색백색으로 그려진 그림은 과거를 회상하는 그림이고, 올칼라 부분은 현재 변호사와 상담하는 내용을 다룬 부분이다. 독자 입장에서 왜 갑자기 딴 내용이 나오는지 글의 흐름을 이상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거형은 갈색백색으로 상담 나누는 부분에서는 올칼라도 택한 것 같다. 이 정도면 그림구성도 나름대로 잘 한 것으로 보인다.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초등생이나 중등생이 멋모르고 이 책을 보면서 생활법률 지식을 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인생살이에 있어서 다양한 안 좋은 사례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난관이 다가오려고 할 때 어떻게 하면 그 이전부터 대비해야 하고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하는지 아니든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하는 것 같다.


 부담없이 남녀노소 읽을 수 있으며, 독자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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