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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쌤의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 - 2021 큐넷 공개도면 수록, 실제 출제 도면 수록, 개정판
정종현.이태곤 지음 / 북스케치 / 2021년 5월
평점 :
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시험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려다가, 필기시험 접수날짜가 원하는 날짜대가 아니어서 놓쳤다. 그건 그렇고 실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실기시험 내용을 다룬 책들을 보고나서 내가 도전해서 붙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러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올칼라판으로 되어 있다. 역시 이런 책의 경우 올칼라판인 책을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책은 어떻게 구성됐는지 궁금했는데 인벤터를 다루었다. 나는 인벤터를 한 번도 다루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인벤터를 만지작 만지작 하는지 궁금했는데, 실기 시험 위주로 알려주고 있다. 단축키도 알려주고 나름대로 괜찮다. 그런데 설명 중 일부는 명령아이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림이 첨부되어 있지 않고, 글자로만 어떤 명령어 아이콘을 클릭하라고 나와 있어서 살짝 좀 아쉬었다. 물론 그 이전 앞부분에 명령 아이콘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지만, 그런 앞부분 내용 훌쩍 뛰어 넘어 실전이 뭔지 알고 싶은 독자들도 있다 보니 이런 독자들에게는 살짝 아쉬움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척하면 척이다.”라고 그림이 없더라도 말만 들으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시행착오를 거치다보면 글자만 보더라도 무슨 내용을 전달하려는 건지 크게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실기시험 작업에서 실패할 경우에 대한 원인이 뭔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몰랐더라면 무엇을 잘못한 건지 원인을 찾는데 꽤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이런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반복해서 따라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