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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내가 고쳐 쓴다 2 - 자연치료제 상세 효능 ㅣ 내 몸 내가 고쳐 쓴다 2
이경원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12월
평점 :
이 책은 <내몸 내가 고쳐쓴다>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이 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에 신간이 나왔다고 하여 그 내용도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목차를 보니까 음식성분에 대한 효능을 다룬 책으로 보여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고 복용시 주의사항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책은 목차를 보면서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하다. 코로나시대에는 내 몸은 내가 지켜야지 누가 대신 지켜주는 것이 아니다. 백신효능까지는 내가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백신 접종 후 발생되는 의심사례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에, 나 같은 경우에는 면역력 강화 음식에 더욱 눈이 간다. 나 같은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는 음식에 눈이 가게 됐다. 강황은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연치료제다.
책 앞쪽 목차를 보면서 혈전에 좋은 성분이 무엇인지 한 눈에 알 수 없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책 뒷부분을 들춰봤는데 <찾아보기>라고 해서 색인이 있었다.
“아! 이게 뭐지? 여기 있었군!”
가나다 순으로 해서 어떤 용어를 중심으로 해당 단어가 어느 페이지에 들어가 있는지 살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키워드에는 질병명이나 어떤 성분명 등이 있었는데, 나 같은 경우 코로나 시대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야 하고, 백신 부작용으로 혈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혈전>이라는 키워드가 있는지 들춰보았다. 다행히 책뒷부분에는 혈전이라는 키워드가 있었고, 해당 키워드가 이 책 어디어디에 있는지 쪽수가 모두 나와 있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어중이떠중이(?) 책이 아니라, 공들여서 만든 저명한 백과사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 책 뒷부분을 보면서 내 딴에는 참 감동이었다.
책에는 어떤 성분의 효능 뿐만 아니라 복용법, 복용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나와 있다. 잘못된 복용법이나 상황별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항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좋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꽤 유익하고 좋은 정보가 많이 담긴 정성들여 만든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