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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 : 기초편 - 자폐 아들을 키우는 국제행동분석가의 부모표 조기 중재
한상민 지음, 조성헌 그림 / 마음책방 / 2020년 11월
평점 :
이 책은 ABA 육아법 기초편이다. 나 같은 경우 ABA 육아법 문제행동 중재법 먼저 보다가 책 내용이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괜찮은 편이어서, 이번에 기초편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책 겉표지에는 이 책에 나온 대상이 18~36개월이라고 나와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책을 보니까 저자가 문제행동편과 다르다. 책에 나온 그림이 비슷하고 출판사가 같아서 같은 저자인 줄 알았는데 다르다. 나는 뭐 두 저자 모두 모르는 상태이고, 책에 나온 내용을 우선시하기에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이 책은 자페에 대해 다룬 책이다. 먼저 본 문제행동편 책에서처럼 그림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주위 지인의 자녀를 보면 자폐가 의심되기도 하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 남 얘기가 아닌 것 같다.
책에 보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에 대해서도 나온다. 어떻게 하면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나온다.
책에서는 발달에 있어서 바른 육아법, 그렇지 않은 육아법에 대해서 한눈에 보기 쉽게 나온다. 굳이 자폐나 ADHD가 아니더라도 이 책에 나온 육아법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으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는 내가 모르는 육아법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를 지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 같은 경우, 글보다는 그림에 먼저 눈이 갔고, 그림의 역할이 한몫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