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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세법 - 해커스 합격생 98.4%가 추천하는 해커스가 만든 교재 / 2021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 기본서 / 2주.8주.셀프 완성 학습플랜 제공 ㅣ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강성규.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같은 시험을 준비하더라도 어떤 교재를 쓰고, 지도하는 강사쌤의 강의진행에 따라서 그 분야에 대한 이해도는 다르다. 현재로서는 다른 자격증을 준비하는 터라, 뒷전으로 밀려났지만 부동산 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해커스 공인중개사 세법 책을 보게 되었다.
겉표지에도 나오지만, 이 책은 2021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준비를 위한 책이다. 책 내용을 보면 <2020.10.8. 시행, 2021년 개정 예정> 이라는 파란색 글씨 표기가 있다. 공무원 수험생활을 1년 이상 하다보면 경우에 따라서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적용되는 법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작년 공부한 정보로써 올해 그대로 적용하려다가 틀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마친가지로 공인중개사도 처음부터 공부한 게 아니라 기존부터 쭉 공부해오다가, 법이 개정 또는 신설된 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응시하다가 해당 문제가 나오면 틀릴 수도 있다. 해커스가 이런 경우를 방지해주고 싶어서인지 몰라도 이런 부분을 체크해준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법률 조항을 보면 금액이나 년도, 용어에 파란색 글씨로 표기된 경우가 있다. 모든 부분에 그런 게 아니라,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그렇게 검정색 글씨와 구분되게 표기한 것 같다. 소방안전관리자라는 자격증을 시험을 쳐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법은 진짜로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법이라는 것은 글자의 해석을 두고 시비가 끊이지 않다보니, 그런 논란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그 조항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미 출제되었거나 자주 출제되었거나 예상 출제될 것 같은 부분들에 이렇게 다른 색으로 표기한 것 같다. 이런 점도 마음에 들었다.
<단원마무리>라고 해서 기출문제도 나온다. 기본서의 내용을 살펴보고, 자신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기출문제를 풀면서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