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소자본 창업 성공? 어렵지 않아요 -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엮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에 대한 올바른 시각 어렵지 않아요 시리즈
정효평(프리코디).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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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북스의 <사장님! OOO시리즈> 신간이 나왔다. 이번 저자는 이 책 시리즈의 원조멤버가 포함된 두 명의 저자다. 내 개인적으로 사장님 시리즈 책을 유익하게 잘 본 터라 이번에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코로나로 인해 창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불필요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서 알고 싶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상권분석에 관한 내용이 들어갔다. 상권분석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책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게 프리코디, 택스코디 두 명의 저자가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각자의 분야에 대해서 구성한 것 같다. 내 딴에는 프리코디는 창업에 대해서, 택스코디는 세금에 대해서 다루었다는 게 보였다. 이 책은 크게 2파트로 나뉘는데, 파트가 바뀌자 갑자기 문제가 바뀐다. ㅎㅎ. 이 책을 보기 이전에 가나북스의 사장님 시리즈 책을 본 독자의 입장으로서 말하자면, 파트1의 문체는 이전 시리즈와 달리 갑자기 문체가 바뀐 듯해서,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파트2를 보니까 이전 시리즈의 문체와 같다. 파트2로 넘어가면서 “아! 이 책의 저자가 두 명이었지!”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사장님시리즈의 책을 이미 본 독자라면 파트1의 문체를 본 독자 중에서는 민감한 사람은 민감할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실속 있게 알맹이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도 없었고, 파트1 문체 타입이 내가 선호하는 타입이라서 금방 적응했다.


파트1에서 다룬 상권분석 내용이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동네 김밥 먹으로 간 분식집이 있었다. 거기는, 김밥 속재료도 그렇고, 먹으라고 나온 김밥모양이나 맛도 그렇고, “이걸 정말로 팔려고 만든 것인가! 그러니까 먹으러 오는 사람이 없지! 여기는 이런 상태로 하다가는 장사 안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왔는데, 파트1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파트2 세무와 관련된 내용에서는 Q&A(질문&답변)이런 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부록의 내용도 나름대로 도움되었다. 부록에 나온 사업자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부 지원에 대한 내용들은 무엇인지 알아두면 돈을 아낄 수 있을 듯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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