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1차 부동산학개론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 해커스 합격생 98.4%가 추천하는 해커스가 만든 교재 l?2021 제 3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 기본서ㅣ2주·8주 셀프 완성 학습플랜 제공 ㅣ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신관식.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1월

그 전에는 잘 몰랐는데 자격증 교재를 비교를 해보니까 저마다 소소한 차이가 있고, 독자의 개인취향에 따라서 자기가 찾는 책이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번에 해커스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러하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공인중개사 교재를 살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책교재도 두껍고 내용이 워낙 방대한 편이다. 처음 공부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어떤 핵심내용을 봐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 해커스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책에서는 핵심내용으로 보이는 부분에 파란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다. 공부를 하고 난 후에도 어떤 걸 알아두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데 도움 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책 옆면은 일정한 공간을 두어 용어사전으로 쓰거나, 주석을 달 때 쓰고 있다. 매번 용어사전이나 주석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이해가 요구되거나 좀 더 보충설명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에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어떤 내용이 끝날 경우에는 [단원마무리]라고 해서 기출문제가 나와 있다. 책 중간 중간 호[확인예제]라고 해서 거기에도 기출문제가 나오는데, 확인예제에서는 관련 기출문제가 일부만 나오는 정도이고, 단원마무리 쪽에서 집중적으로 나온다. 나 같은 경우, 이론과 문제를 따로 분리하여 책 두께를 줄여보려고 하는데, 해커스에서의 [단원마무리]식이라고 해서 문제를 뒤쪽으로 두는 건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었다. 기본서를 볼 때마다 몇 회째 출제된 내용인지가 표기되기도 하였기에, 자주 나오는 이론 그렇지 않은 이론 이런 식으로 독자 스스로 살펴서 공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편집도 그런대로 잘 된 편이고, 공인중개사 공부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