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 반찬, 오늘은 무얼 해먹을까 늘 신경 쓰이고 걱정이에요.
계절마다 나물과 생선 맛난 먹거리들이 나올 때면 오늘은 이걸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게 돼요.
반찬을 만들 때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는 없을까? 다른 팁들은 없을까? 궁금한데
<땅끝마을 임선생의 건강한 매일 반찬>을 만나게 되어 좋았어요.
이 책을 쓰신 지은이 인승 정님은 국가무형 유산 '조선왕조 궁중음식'기능 이수자세요.
머리말에서 지은이는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음식이 주는 작은 행복'을 일깨우고 싶다고 해요.
제철 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으며 그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해요.
저녁 밥상을 차려 가족이 모여 앉자 오늘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맛있다고 해줄 때 기분이 좋고 힘이 나요.
음식을 먹으면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 생각도 나고, 그때 추억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이야기하면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워져요.
갈치를 구우면 어릴 때 먹었던 갈치구이가 생각나고, 콩국수를 하면 엄마가 해주시던 콩국수가 먹고 싶고, 빈대떡을 보면 우리 아이들이 외할머니가 해주시는 빈대떡이 제일 맛나다며 좋아해요.
음식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인 것 같아요.
가족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면서 하기 싫을 때가 많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엄마 최고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또 내일은 무슨 요리를 할까 생각하게 돼요.
매일매일 먹는 반찬을 준비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게 요리책이에요.
<땅끝마을 임선생의 건강한 매일 반찬>에는 무침, 겉절이, 조림, 찜, 볶음, 구이, 김치, 장아찌, 국, 탕, 찌개, 전골, 명절 음식, 전, 적, 별식 이렇게 다양한 요리들이 담겨 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반찬과 국 찌개 요리들이 정갈하게 소개되어, 책을 펼치면 바로 따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