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전개는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황제를 가로챈 역적 동탁을 물리치기 위해 영웅들이 뭉치는 반동탁연합이야기, 군웅할거, 관도대전, 물 위에서 벌어진 붉은 전쟁 적벽대전, 천하삼분지계, 유비의 꿈, 마침내 천하통일! 총8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을 시작할때 먼저 인물관계도가 나온다. 이야기에 인물들을 흐름도로 보여줘서 이야기에 등장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이 인물이 누구였더라 하면서 헷갈릴때가 참 많다. 그럴때마다 인물관계도를 넘겨서 보곤 했다.
각각 인물에 대한 그림도 특색있게 그려져서 재미났다.
한 인물에 대해 두가지 관점으로 비교한 부분도 재미나고, 상황에 따라 각 인물들이 차지한 땅을 지도로 표현해 주니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한나라에서 진나라로 통일되기까지 많은 인물들이 벌인 전쟁이야기. 지도자 옆에는 그를 보좌하는 책사들이 있고, 그를 따르는 충신들과 배신하는자, 전쟁을 치르는 전술, 전략등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나온다.
삼국지에 인물중 관우가 참 좋은데 그의 죽음이 넘 안타까웠고, 뛰어난 전략가인 제갈량도 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을때 아쉬웠다.
조조 유비 손권 세나라 위 촉 오가 통일을 이루려고 싸우지만 그들도 결국에는 수명을 다하고 뜻을 이루지 못한다.
어지러운 세상을 통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나서지만 서로에 욕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나라가 어려워지고 자신들에 뜻인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것을 보면 세상은 참 뜻대로 되지만은 않는것 같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삼국지 잡학사전에서는 이야기에 나온 인물을 부연설명해 주고, 삼국지에서 생긴 한자성어에 대한 설명도 풀어주어 읽을거리가 솔솔하다.
오래전에 책으로 읽어서 내용을 많이 잊어버렸지만 만화로 보니 인물에 이름과 사건들이 생각나며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우리 초등학생 아이들을 보여주니 아직은 어려워했다. 인물들이 너무나 많이 얽혀있고 내용이 압축되다보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나보다.
중학생이상 부터 어른들이 읽으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누가 통일을 이룰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어나갔는데 한번만 읽기에는 넘 아쉬웠다. 다시 한번 더 읽어보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만화와 함께 읽은 삼국지, 지도와 함께 흐름을 볼 수 있어 더 재미났다.
만화로 삼국지를 접해보았으니 옛날에 책으로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