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설명에서 열의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좋았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로 나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몰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과 진통 작용만 있고,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은 해열 + 진통 작용에다가 플러스 알파로 항염(소염)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병원에서 아이가 열이 날 때 매번 같은 해열제를 처방해 주지 않는 이유는
열이 나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세트아미노펜 vs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이 다른 종류의 약이다.
교차 복용시 부루펜과 덱시부프로펜(같은 계열)을 같이 먹이면
아이는 위장간 부작용으로 인해 병원에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해열제도 잘 알고 먹어야겠다.
손소독제를 구매할 때는 의약외품인지 꼭 확인하고 구매하라고 한다.
손소독제의 유효 성분은 에탄올, 이소프로판올, 염화벤잘코늄 이 세 가지인데
이 중 한가지가 유효 성분으로 적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손소독제를 확인해보니 의약외품이라 쓰여있고 성분도 에탄올로 되어 있어 다행이다.
분무형 액상 소독제를 손잡이, 화장실, 문 등을 소독한다고 뿌리고 닦고 했는데
미세한 소독제 분자들이 호흡기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으니
마스크를 쓰고 천에 분무를 한 뒤 물건을 닦아내야 한다고 한다.
모두 닦았다면 환기를 해서 공기중에 남아 있는 소독제를 내보내는 것이 호흡기 건강에 유익하다.
소독을 하려다 더 큰것을 잃을 뻔 한것 같다. 유의해야겠다.
엘리베이터 숫자버튼에 씌워진 항균용 구리 필름에 진실도 재미있었다.
결론은 그냥 손을 자주 씻는것이 제일 안전하다.
구리에 대한 설명과 연구결과, 은에 원소 주기율표 설명, 제품들에 진실이야기 등 우리가 알기쉽게 설명하고
잘못 알고 있는 점들을 이야기해 준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지어주는 점이 좋았다.
한때 아이들이 좋아했던 슬라임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지금은 잠잠하지만 한때 매일 갖고 놀아 너무나 신경이 쓰였다.
슬라임의 주재료는 PVA(물풀)인데 여기에 붕사를 넣어주어야 쫀득쫀득 해진다.
아이들이 붕사대신 베이킹소다를 물에 녹여 섞어 썼다.
저자는 장시간 아이들이 물질을 가지고 놀았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접촉 독성이 더 걱정이였다고 한다.
나도 아이들이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 손바닥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보고
못하게 말렸는데 소용이 없었다.
슬라임 만들 때 장갑은 필수이고 베이킹소다를 물에 희석하는일은 보호자가 정량에 맞춰 미리 섞어놓기를 추천한다.
아이들이 그냥 스스로하게 내버려두었던게 후회된다.
그리고 손씻기, 슬라임은 주기적으로 버리기.
지금은 슬라임재료를 다 버렸지만 아이들이 다시 또 하고 싶다고 하면 위에 사항들을 잘 지켜야겠다.
공공장소에 물비누가 없고 일반 비누가 있을때 쓰기가 꺼려졌는데
비누는 계면활성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세균에 단백질을 파괴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다고 한다.
공공장소에 있는 비누를 겁내지 말고 손을 씻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