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목을 학습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이 되는 교과 과목인 국어.
모든 학문의 기본은 '이해'인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독해력을 바탕으로 문해력을 키우려면 '국어라는 과목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내용을 정확히 읽고,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독서만 많이 한다고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쓸 줄 아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다.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만 강요했지 읽은 내용에 대해 글로 써보는 작업은 잘하지 않았다.
책을 읽을 때는 한 분야에 책만 읽지 말고
문학, 사회, 역사, 과학, 수학 분야 등 여러 분야에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권해주라고 한다.
배경지식이 쌓이면 학교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잡지도 소개되어 있고, 관련 책들도 소개되어 있어 참고할 수 있다.
읽은 책을 기록하는 것도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저자에 초등학생인 둘째는 독서기록장에 명대사! 명구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 새로 알게 된 점, 궁금한 점, 본받고 싶은 점, 뒷이야기를 상상해요 중에서
골라 일주일에 최소한 한 개를 쓰라고 한다고 한다.
독서기록장 기록을 강요하게 되면 독서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으니
아이와 잘 상의해서 쓰는 것이 좋을것 같다.
국어 단원 평가를 볼 때 지도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먼저 교과서를 읽고, 학습 활동에 나온 질문에 대답을 잘하는지 확인해 주라고 한다.
그리고 교과서의 중요한 개념은 외우도록 도와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