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세계사 -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365장면 속으로!
썬킴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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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매일 매일을 살아가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늘도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전쟁, 사건, 사고, 탄생, 사망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며 우리는 뉴스나 언론을 통해 기록으로 남기기도 하고 기억 속에 남기기도 해요.

이런 많은 기록들 중에 일 년 365일 중 오늘 날짜의 과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궁금할 때가 있어요.

<그날의 세계사>에서는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 중 재미있고 중요한 사건을 달마다 매일매일 소개하고 있어요.

동양, 서양 세계사가 날짜별로 다양하게 담겨있어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책에 목차도 재미있어요.

1월부터 12월까지 시작 페이지가 적혀 있는데

1년 동안 일어난 365개의 사건들이 다 나열되려면 목차 페이지가 상당할 것 같아요.



1863년 이야기에서 1905년으로 가고 1521년 이야기, 서기 337년, 2011년을 넘나들며 그날에 있었던 사건과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읽으며 아는 부분이 나오면 더 신나고 몰랐던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면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썬킴 님에 유머도 가끔씩 첨가되어 읽는 재미가 있어요.

책에서는 그날 그날 사건이 한 페이지로 설명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기 좋아요.

날짜순으로 읽어도 되지만 내용이 시대별로 연결된 게 아니라서 궁금한 날짜 부분을 펼쳐 읽어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요.

히틀러가 국립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했었다면 화가가 되어 1차 대전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을까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역사 이야기를 읽다 보면 미국과 일본이 우리에게 한 짓들이 참 화나게 하더라고요.

미처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고 다른 나라에 슬픈 역사와 인물들에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마음 아픈 이야기들도 많아요.




 

아이들과 코카콜라를 먹으며 이거 누가 만든 거지? 하고 궁금했었는데

5월 8일 이야기에서 궁금증이 풀렸어요.

처음에는 자양 강장제로 판매되었는데 2차 대전 참전 미군들에 기분을 업 시켜줄 음료가 찾다가 콜라가 대량 보급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거라고 해요. 코카나무 잎, 콜라나무 열매 추출물 등을 섞어서 팔았는데 코마와 콜라가 합쳐져 코카-콜라가 되었다고 하네요. 참 획기적인 음료 인건 맞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 소설가 현진건에 <운수 좋은 날> 참 슬픈 이야기인데 부인이 먹고 싶었던 설렁탕이 저렇게 만들어진 거였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언제든지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설렁탕이 일제 강점기 때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음식이었네요.



그날 있었던 역사 속 이야기와 관련된 영화들도 자주 소개되어 있어요.

대만에서 일어난 2.28 대학살을 그린 <비정성시>, 르완다에서 일어난 대학살을 다룬 영화 <호텔 르완다>, <덩케르크>, 조지 6세 이야기 <킹스 스피치> 등 시대 상황을 알 수 있는 영화들도 소개하고 있어 참고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연도순으로 나열된 세계사를 보다가 날짜마다 일어났던 재미나고 특별했던 세계사를 접하면서 아까타운 부분도 많았고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계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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