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들이 난무하는 요즘, 우리에 좋은말 예쁜말들이 사라져가는걸 보면 넘 안타깝다.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이 쓴 <우리말의 발견>을 읽으면서 우리말에 이리 예쁜 표현들이 있었다니 새삼 놀랍고 뿌듯했다.
이 책은 정감가고 쓸모있는 표현들을 날씨, 풍경, 음식, 식욕, 심정, 기억, 성질, 품성, 인체, 외모, 움직임, 행위, 말, 입, 상태, 생김새, 모양, 냄새, 소리, 곳, 자리, 시간, 거리, 물체를 나타낸 말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