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읽는 시간 - 도슨트 정우철과 거니는 한국의 미술관 7선
정우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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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미술관과 화가들을 다룬 책들은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을 다룬 책들은 거의 못 본것 같다.

<미술관 읽는 시간>은 오롯이 우리나라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소개한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정감이 간다.

책을 누드제본한 점도 넘 맘에 든다.

작품이 책에 접혀 작품을 온전하게 감상하지 못할 때

넘 속상하고 아쉬웠는데 누드 제본을 접하니 넘 설레었다.




환기미술관,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기념홀,

이응노미술관

그들에 작품이 있는 미술관 사진과 작품설명,

그들에 삶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한 화가들이 있었다니....

그들에 이야기를 들으니

하나같이 공통점은 그림에 대한 열정이다.

그리고 그들 곁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있었다.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의 회귀, 1997.



자연을 사랑한 순수한 화가 장욱진 화백의 가족, 1973.






이중섭 화백의 길 떠나는 가족, 1954.



밀레 같은 훌륭한 화가가 되기를 바랐던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1950면 후반 추정.



박수근 화백이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 곳이 빨래터라고 한다.

그에 그림에서 빨래터가 등장할 때마다 이런 배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그림보는 재미가 더하다.

이중섭 화백의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했던 사연은 넘 슬프다.

서귀포로 피난가 가족과 함께 보낸 시기를 그린 '서귀포의 환상'은 따스하면서도 밝고 행복해 보인다.

그에 그림은 늘 가족과 함께한다.

장욱진 화백의 '가족'이라는 그림도 볼수록 정감간다.

글을 읽으며 나도 이곳 미술관에 들러

그들에 이야기를 더듬으며

그림들을 감상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들고서....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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