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한 달 30만 원으로 레벨업하는 ETF 연금저축의 기적
서대리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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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나에 노후에 대해 생각을 잘 안해봤다. 지금 현재가 나에게는 더 중요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수명이 길어지고 나이들어 살아가야 할 시간이 길어진 요즘은 정말 노후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노후에 넉넉하게는 아니더라도 기본 생활을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기본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할지가 문제다.

국민연금, 퇴직금을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증가하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갈수가 없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열심히 재테크해서 남은 50년 이상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생활비가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 현금흐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연금저축 계좌에서 매달 30만 원씩 30년 동안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면 30년 후부터 죽을 때까지 매달 300만 원(세전금액), 세후 금액은 264만 원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연금저축계좌와 투자대상인 S&P500 ETF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연금저축은 가입자의 노후 현금흐름을 만들어주고 생활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탄생한 금융상품이다.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다양한 ETF나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불릴 수 있고, 은퇴 이후(만55세 이후, 5년 이상 가입) 연금으로 수령할 때 모든 혜택이 완성되는 은퇴 전용 상품이라고 한다.

매년 연금저축에 돈을 납입하면 입금액의 13.2~16.5%까지 세금을 환금받을 수 있고, 계좌를 굴리는 동안에는 세금을 떼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 소득세를 내면 된다. 연금 수령을 늦게 할 수록 연금 수령 시 낮은 세율이 부과된다고 한다.



신분증과 스마트폰으로 비대면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연금저축 계좌를 추가로 개설하면 된다고 한다. 이제 매달 투자할 금액을 정했다면 연금저축 계좌에 투자금을 이체하고 정해진 투자 종목인 ETF나 펀드를 시장가에 매수하면 되는데 과연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지은이는 미국시장지수ETF인 S&P500 ETF와 나스닥ETF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연금저축계좌는 장기간 돈이 묶인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너무 무리하게 투자하지 말고 생활에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없는 돈이다'라고 생각하고 입금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도인출을 하게 될 경우 세금을 내야하므로 손해다. 투자든 보험이든 중간에 해약이나 인출은 많은 손해가 있다. 장기로 꾸준히 갖고 있어야 혜택을 받는다.



ETF(상장지수펀드)는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S&P500 ETF 펀드를 사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 등 미국 대표기업500개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 버핏은 아내에게 자신이 죽은 후 재산 중 10%는 미국 단기국채에, 90%는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유언을 미리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좋은 ETF를 고르는 기준도 설명되어 있는데 운용보수와 기타비용으로 구성된 수수료를 잘 비교해서 선택해야 한다. 수수료가 0.몇퍼센트가 작은것 같아도 잘못 선택하면 똑같은 조건으로 투자를 했을때 총자산 금액이 2569만원까지 차이가 남을 그래프로 잘 명시하고 있다.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수료비교도 꼼꼼히 해야겠다.

성공적인 연금투자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는 투자금의 규모, 투자수익률인 효율, 투자 기간인 시간인데 가장 먼저 최대한 오래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1번이고, 그 다음은 연평균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방법을 공부하고 실행하는 것이 2번, 투자금을 어느 정도 투입하는 것이 좋을지 계산해보는 것이 3번이라고 한다.

자녀 명의의 연금저축계좌도 궁금했었는데 연금저축 만들기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내 목표에 비해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할 경우 '원화 채굴 능력' 즉 현금(원화)을 벌어들이는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보라고 말한다. 부수입 창출을 위한 노력, 연봉을 올리기 위한 승진이나 이직 준비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저자는 유튜브와 블로그, 배민 도보 배달, 전자책 판매, 안 쓰는 물건들을 중고거래로 판매하며 투자금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월급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 소득 활동을 넓혀가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월가에서 S&P500 ETF를 어떻게 매수하는게 좋을지 5명의 인물을 설정하여 20년간 투자한 결과를 보면 주식 타이밍을 완벽하게 잡아내는 투자 고수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연초 1회 매수한 사람, 매월 초 매수한 사람, 똥손이라도 투자를 한 사람이 투자를 아예 안 한 사람보다 높았다.

좋은 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상향한다는 대전제가 자본주의의 원칙인 만큼 추가 매수를 하지 않더라도 팔지 않고 꾸준히 보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0대, 40대, 50대 세대별 연금 투자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노후준비를 일찍시작하면 좋지만 연금수령이 얼마 안 남은 50대 투자자는 변동성이 적은 안전자산(국채나 달러 같은 현금, 금 등)비중을 늘려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안정감을 높이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노후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연금저축 계좌에 ETF 투자만 할것이 아니라 작은 돈이라도 노후에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라고 말한다.

연금저축과 함께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계좌인 IRP와 퇴직금, ISA의 투자 운영 방식도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개인형 IRP 계좌에 돈을 입금만 해도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자체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봐야 한다고 한다. IRP 계좌 수수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되어 있다.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도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참고해보면 좋을것 같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투자할 대상을 잘 선택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방법이 중요하다고 한다. 열심히 모은 돈을 세금으로 다 내버린다면 넘 아까울 것이다. 돈을 벌면 세금은 무조건 발생하지만, 세금을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다.

연금투자를 통해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세금 공부가 필수라고 말한다.

직장인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수익률보다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노후 준비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 '꾸준히'투자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과 꾸준함을 이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돈 버는 핵심 금융상품이 소개되어 있어 좋았고 그것을 잘 선택해 실천하는건 독자에 몫인것 같다.

지금 준비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두가지를 늘 깊이 새겨두고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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