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테리어 - 운이 좋아지는 집 인생이 달라지는 인테리어 운 시리즈
박성준 지음 / ㈜소미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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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운테리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진 요즘, 집안 공간 하나하나가 더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 물건으로 가득한 집 여기저기가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어떻게 정리해야할까 막연한 요즘에 나에게 찾아온 운테리어가 더 소중히 여겨진다.

집안 인테리어에 따라 일이 잘 안풀리기도 하고,

재물운, 건강운, 애정운, 공부운이 결정되기도 한다고 하니

나와 우리가족을 위한 집안 공간을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풍수의 입지와 풍수인테리어, 직접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의

준비사항에서부터 실제 공사를 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또 30일만 따라하면 건강, 사랑, 재물이 쌓이는 풍수인테리어가 담겨있어

나에게 맞는 인테리어를 하나하나 실천해 볼 수 있어 좋다.


 


풍수는 자연과 조화롭게,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그 사람이 살고 있거나 일하고 있는 공간을 봐도 그 사람을 읽어낼 수 있다.

또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다시 그 사람에게 좋건 나쁘건 영향을 미치면서

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간다고 한다.

그러므로 풍수인테리어로 사는 주거공간이나 일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풍수인테리어는 내부 공간의 형태를 디자인하고 그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으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공간에 여력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비워진 공간을 만든 후에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생기를 넣은 작업도 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비우기'이다.


비우기라는 말을 보면서 정말 우리집에 가장 필요한 말임이 와 닿았다.

비우기가 가장 기본이란 걸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쓸모없는 물건들을 정리하려고 맘 먹다가도 막상 정리하다보면

버리기 아까워 또 쌓아두고, 쌓아둔 물건은 또 집안을 답답한 공간으로 만든다.


생기를 불어한기 위한 비우기 과정을 보면

1. 풍수의 기본은 쓰지 않는 물건은 버리고

2. 남아 있는 물건들의 정리정돈을 하고

3. 청결상태를 유지하며 채광, 통풍, 환기가 잘 되게 하라고 한다.


버리기, 정리정돈, 청결상태 유지 정말 맞는 말이다.

기본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을때가 많다.

지금 내 공간들을 살펴보고 하나하나 비우기부터 실행하기 위해 베란다부터 정리했다.

그동안 아이들물건, 살림살이, 책등 여러가지를 쌓아두었는데

하나하나 정리하려니 정말 난감하고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막막했지만

일단 다 꺼내놓고 쓸물건 버릴물건 분류해서 버리니 공간이 많이 늘어나서 답답함이 줄었다.

물건은 소유와 집착을 부른다고 한다. 사는 건 쉽지만 비우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버리는 것에 익숙해진 습관이 내 삶을 단순화하여

효율적이고 마음이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하니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겠다.


 


운명의 집은 찾지 않고,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거실 대각선 방향인 모서리는 사람이 모이고 사용하는 공간이 되어야 하므로

테이블을 놓아 대화하는 공간을 마련하는게 좋다고 한다.

소품으로 공간의 운을 높이는 방법으로 관엽식물, 거울, 액자의 활용법등을 소개한다.

재물운이 쌓이는 소파의 위치, 애정운을 올리는 침대의 자리,

공부운을 좌우하는 책상의 위치,

집의 첫인상인 현관의 중요성과 배치, 인테리어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어

나의 환경에 맞게 배치해보고 고쳐나갈 수 있다.


직접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준비방법, 인테리어 공사전 체크사항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인테리어계획이 있다면 정리해보기 좋을것 같다.


 


집의 방위에 따라 위치하면 좋은 거실, 공부방, 주방, 침실, 서재, 욕실 등의 위치를 설명해주고

방위마다 좋은 운이 있다는것을 설명해 주는데 흥미롭다.


 


30일만 따라하면 건강, 사랑, 재물이 쌓이는 풍수인테리어에서는

매일 조금씩 실천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이 나와있다.

현관, 거실, 침실, 공부방, 부엌, 화장실, 집에 관련된 피해야 할 점과 길한 방법등을 알려준다.

전에 친정엄마께서 현관 양옆에 큰거울이 있으면 안좋다고 시트지로 가리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난다.

운테리어 책을 보면서 어른들 하시는 말씀은 잘 새겨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씩 실천해보고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나와 가족이 머무는 집을 운과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

편안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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