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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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저자: 문형배

⭐ 2차 활동 (정식 리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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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을 지낸 문형배 재판관님께서 법과 정의의 언어 너머에서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따뜻하게 써 내려간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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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구하기 위해 쓴 글도 있고 성찰하기 위해 쓴 글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호의를 먼저 베풀게 되는데요.
이 책을 펼치며 호의라는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줬는데요.

1부에는 일상에 관한 생각을 담았고 2부에는 독서 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3부에는 사법부 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담았는데요.

저자는 문제 제기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안치환의 노래를 즐겨 들었고 김창완 가수를 좋아했고 판사가 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착한 사람일수록 법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약자일수록 법을 더 알아야 한다고 일이 터졌을 때 해결하려 하는 것보다 터지기 직전에 법에 대해 알아야 하고 증거와 증인이 없다면 법 앞에서 평등해질 수 없단 말이 와닿았습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들을 주변에서 겪고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법은 약자보다 강자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체감하였는데요.


📔p.79
판사란 타인의 인생에, 특히 극적인 순간에 관여하는 사람이다. 분쟁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인생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없다면 자칫 그들 인생에 커다란 짐을 지우는 오판을 할지도 모른다. 시간이 갈수록 판사란 직업이 두렵다.

📔p.163
그와 나의 공통점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둘 다 나무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친구가 가야산 등산을 한 후 해인사로 내려와서 나에게,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간다는 주목을 소개해주었고, 나는 헤아릴 수 없는 감동을 받았고,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p.175
낮은 산이지만 오르내리는 데 힘든 순간이 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오는 소나무가 있다. 그 소나무는 언제나 침묵하지만 나는 그 침묵 속에서 말의 깊이를 얻는다. 좋은 판사가 될 자신은 없지만 나쁜 판사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가끔 다짐해본다.

📔p.212
민주주의를 제도화하는 데 기여하지 않는 사람도 민주주의를 누린다. 왜냐하면 그것이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나는 고로쇠나무가 될 자신은 없다. 그러나 고로쇠나무를 보호하는 사람 정도는 되고 싶다. 그것이 고로쇠나무의 혜택을 입은 사람의 도리일 것이므로.

📔p.299
‘좋은 판결이란 식물처럼 자란다’ 할 수 있겠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여론의 압력을 견뎌내되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이 강할수록, 사실성과 타당성을 모두 갖출수록 좋은 판결이라 할 수 있겠다.

📔p.394
김장하 선생은 제게 자유에 기초하여 부를 쌓고, 평등을 추구하여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며, 박애로 공동체를 튼튼히 연결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몸소 깨우쳐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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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정의를 말하지만, 삶은 결국 호의를 요구한다.”

이 문장은 오늘날 한국 사회가 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입니다. 치열한 경쟁과 갈등이 팽배한 시대일수록, 서로를 향한 작은 배려와 호의가 우리를 더 나은 공동체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호의에 대하여』는 정의와 법의 언어를 넘어, 평범한 일상에서의 선의와 배려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번 책을 통해 여러분들께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의 힘‘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는 기회가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누군가의 작은 호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목격해온 저자는 우리부터 먼저 호의를 베풀자고 주위에 불행한 사람이 있는 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호의를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선한 영향력을 잘 흡수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작은 호의로 상대가 변화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간관계에서 호의가 주는 긍정적인 힘을 느껴볼 수 있었고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gimmyoung

이 책은 <김영사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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