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 예술을 마시고 문화를 우려내다
이흥재 지음 / 책봄 / 2025년 8월
평점 :
차, 예술을 마시고 문화를 우려내다 🍵
저자: 이흥재
🔖
이 책은 자기 앞의 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균형과 위안을 찾아가는 치유 인문서인데요.
차(茶)라는 가장 일상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감각의 중심에 놓고 몸, 마음, 예술, 문화까지 생각을 넓히게 된다고 합니다.
🔖
저자는 말합니다.
찻잎 하나에 계절이 담겨 있고, 우리는 그 계절을 우려내어 마신다. 그리하여 차는 오늘도 어제와 이어지고, 나와 너를 엮고,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문화를 잇는 다리가 된다.
💬
계절 속에서 피어난 꽃들과 잎들을 잘 말리고 여러 번 덖어서 낸 차를 마실 때는 향도 맛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차를 마시는 동시에 추억도 사랑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다도를 더 친근하게 빠져든 시기는 청주에서 꽃 소믈리에 사장님을 뵙고 나서인데요.
차를 통해 쉼을 하며 삶을 쉬어가는 법을 그때 배웠습니다.
그래서 차를 마시는 시간은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마음의 치유와 동시에 호 불며 호흡도 쉬어갈 수 있는데요.
저자는 세상이 아닌 나의 호흡으로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소믈리에 찻집에 갔던 사진도 첨부해 보며
금계화 차 황매화 차 목련 차가 떠올랐는데요🤔
특히 목련 차는 비염에 좋고 꽃물에 풍덩 빠졌을 때 꽃이 예쁘게 피어올라 향도 좋고 눈도 즐겁게 해주어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꽃 차입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차에 담긴 성분과 좋은 효과를 배울 수 있고 차의 성분도 디테일하게 알려 주는데요.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제이고 테아닌은 신경을 부드럽게 해주고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에 좋은데요.
노폐물까지 배출된다고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지요.
바쁜 삶 속에서도 가끔은 쉼을 선택하곤 하는데요.
다도 속에서 찻잎을 보며 차 따르는 소리를 듣고 차를 음미하며 고요함을 느끼는 여유 또한 행복한 기쁨이기도 합니다.
📓p.76
괜찮아, 조금만 쉬어도 돼.“
차는 그렇게,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리듬을 되돌려준다.
💬
꼭 차를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삶을 가만히 내려놓고 다시 차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찻잔 하나에도 마음의 자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p.123
차는 마시는 것이라기보다 마주하는 것이다. 차향을 깊게 들이 마시고, 뜨거운 온기를 입 안에 머금으며 우리는 무심코 묻었던 감정들과 대면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아주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다.
💬
차를 마시며 차의 성질을 통해 따뜻함 순화 기혈순환과 감정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데요.
가끔 보이차를 따르고 식히고 바라보고 천천히 마시다 보면 내면의 평온이 함께하는데요.
이처럼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가 정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봅니다.
📓p.169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배우고 치유하며,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
이 책은 단지 차에 대한 상식이나 취향의 안내서가 아니다. 차의 기능 품평 참고서도 아니다.
단순히 ‘차를 마시자’고만 말하지 않는데요.
저자는 차를 매개로 자기 인식과 타인과의 감각적 공존, 공동체와 환경의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결국, 각국의 차 문화는 단순한 음료 소비를 넘어 정신문화, 예절, 사회적 유대 지역 경제 등과 밀접히 얽혀 있으며 그 지역의 정체성과 세계와의 연결성을 함께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라고 합니다.
이 책은 생각을 나누는 책이라고 합니다.
힘들 때 위로해 주는 누군가가 있듯이 차 한 잔이 주는 위로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나만의 치유 차도 만들어 보면서 소소한 기쁨도 누리며
우리 차 한잔하며 힐링 하시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겠어요?
하루를 버티는 카페인 대신, 하루를 음미하는 여유를 떠올리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한 모금의 고요를 마실 수 있다는 것 그 느리고 단단한 믿음을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조금 더 깊이 있게 차 문화를 통해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mmk_katarina
이 책은 <목명균 강사님으로부터 책 추천받아 책봄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차예술을마시고문화를우려내다 #이흥재작가 #책봄출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