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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6 - 숫자 속에 감춰진 구조와 진실을 들여다보다 ㅣ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6
최종학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6
저자: 최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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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하고 날카로운 내용이 담겼다. 정부기관, 정치권, 기업, 시민단체 등 권력의 주변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들을 정밀하게 해부하고, 회계라는 프리즘을 통해 그 이면에 감춰진 구조와 의도를 조명한다.
회계를 정치적 수단으로 오용하거나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사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도에 대해, 저자는 용기 있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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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숫자에 숨겨진 실제적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추리소설 명탐정 셜록 홈즈의 회계판’과도 같다.
📖p.19
이렇게 실질지배력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라는 말은 쉽지만, 현실에서는 투자회사가 피투자회사에 대한 실질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지분비율이 50%가 넘더라도 실질지배력을 보유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지분비율이 50% 미만이라도 실질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K-IFRS 제1110호에서는 실질지배력의 개념을 정의한 후 실질지배력 보유 여부에 따른 원칙적인 연결범위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경영학과를 전공했지만 경영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실질지배력의 보유 여부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최근 몇 년간 이 문제를 두고 발생한 논란과 그 사건의 내용과 정확한 판단 기준이 무엇인지를 정리해 줍니다.
📖p.80
당시 로직스가 개발하려고 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약품이란,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가 만료되었을 때 이를 모방해 유전자 재결합 또는 세포배양을 통해 생산된 복제약을 말한다. 화학약품을 결합해 만드는 오리지널 의약품이나 다른 복제약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일반적 복제약과 비교할 때 바이오시밀러 약품은 개발기간과 임상기간이 더 길고 허가규정도 엄격하다. 그래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후 판매할 때까지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일단 선발주자가 되어 제품 판매에 돌입하면, 위에서 설명한 이유들 때문에 경쟁자가 쉽게 진입할 수 없다. 물론 어렵다고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보다는 성공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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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회사를 다녀서 들은 바로는 신약을 개발한다는 것은 큰 비용과 신약이 개발되어도 임상까지 해야 하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를 둘러싼 논란과 진실을 8년에 걸친 수사와 재판의 결론을 보며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을 기획하고 끌어간 당사자들은 아무도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p.293
헬스케어는 당시 거래구조 단순화를 위해 셀트리온에 국내 판권을 매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권은 셀트리온에게 넘기고 해외 판권만 계속 보유하겠다는 판단이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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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사려다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사서 맘고생을 했는데요. 오래 묻어 두었다가 두 배 이상 이익 실현을 했었는데요.
부채 때문에 흑자 당기순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또 배우게 되었습니다.
📖p.430
외모는 첫인상을 형성하는데, 첫인상에 따라 상대방 측에서 더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갖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영업, 홍보, 로비 등의 업무가 이런 범위에 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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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조직이 바라는 결과를 도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 결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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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누구의 잘못을 비난하려는 목적에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사례를 통해서 많은 기업, 경영자, 그리고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교훈을 얻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본서를 저술한 만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회계 숫자를 제대로 읽는 능력과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와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기업 경영을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을 통해 경영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복잡한 현실을 꿰뚫는 안목을 기르는 시간이었습니다.
@onobooks
이 책은 <원앤원북스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숫자로경영하라6 #최종학 #원앤원북스출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