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이 내게 말했다🌿저자: 이정화🔖저자는 말합니다.”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삶이 즐겁지 않을 때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쉬어야 한단다.“이 책은 은사님이 통영의 작은 집을 잠시 빌려준 게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강박과 완벽에서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하면서 남편 호재님과 5년간 통영을 오가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모아 놓은 에세이 책이라고 합니다.그녀가 지어 준 이름 나무 무용이 통영에 작은 아파트 창문 너머에 살고 있는 세 그루 나무를 보고 집을 계약 했는데요. 왠지 마음이 가는 나무, 자고 일어나 창밖으로 그 오래된 나무를 오래 바라보고 싶었다고 합니다.그렇게 다정한 세 그루 나무에 반해서 구매한 낡은 아파트에는 ‘봉수아 烽燧我, (봉숫골에서 자아를 살펴보라)를 통해 저자의 어린 자아를 만나기도 합니다.집을 리모델링 하면서 삼십 대 대부분 일하고 지식을 채우는데 급급하다 사십 대가 되자 몰아치는 번아웃 앞에 녹다운되어 실패를 거듭하고 통영을 통해서 잘 자고 잘 사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잘 먹고 잘 자고 잘 걷기만 해도 하루가 충만하고 마음이 넉넉해진다고 하는데요.통영에 자주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서라고 합니다.통영의 시간이 참 정겹다고 말합니다.📔p.203욕망이 추동하는 목적 달성을 위해 마일리지 쌓듯 충전하는 게 아니라 생애주기에서 내게 주어진 진정한 자유를 위해 쉼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불안과 소유욕이 많은 나는 소로의 자발적 가난을 따라 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소로 스승처럼 인생의 본질을 보고 싶고 내가 의도한 대로 살고 싶고 나의 삶을 사랑하고 싶다.다음 짓기는 마음 짓기다.📔p.211삶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 사람을 사랑하면서. 그래서 요즘 나의 일과에는 듣는 시간이 추가되었다. 나의 일상 바깥에서 일어나는 세상 이야기를 듣고, 나의 주변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나의 가족이 조잘거리는 일상 이야기를 듣고, 나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내 안의 눈으로 보고 듣는 시간이 중요해졌다.📔p.233”당신의 손이 무언가를 증명하거나 당신의 손이 무언가를 많이 가지지 않아도 그 자체로 소중하고 생명력 있어요.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어요. 당신의 손은 그 자체로 소중해요.“💬저도 일에 있어서 완벽해야 하고 마감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때 생긴 완벽함이 30대에 와서 발목을 잡으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아마 그때 온전히 나를 살피고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는데요. 20대를 열정적으로 살았기에 후회는 없지만 천천히 가도 된다는 깨달음은 많은 배움이 되기도 했습니다.바다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통영의 곳곳에 가 있는 것처럼 맛집에서 맛나게 음식을 먹는 상상을 했고 용화사 사찰에서는 108배를 자주 했던 시절이 생각나서 추억 여행을 하면서 읽었는데요.자연스럽게 가고 싶은 곳을 메모하면서 남편에게 나 통영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게 돼서 좋았습니다😁경상남도 통영은 대학교 때 가봤는데요. 바다를 보면 몸도 마음도 그곳을 향해 있어서 가끔 바다를 보는 이유인데요. 바다를 보러 간다면 통영으로 가고 싶습니다😊저자는 말합니다.지난 5년간 다행이라는 말을 자주 쓰셨다고 하는데요.수술 후 삶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표현을 한걸 보면 귀함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소소한 삶을 살면서 여행을 통해 자연 속에서 살아 있음을 느끼고 행복한 마음을 저장하게 되는데요. 쉼을 하고 에너지를 채우면 현재를 더 잘 살게 되는 저를 만나기도 합니다.저자는 지치고 힘들 때, 통영을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도시에서 짙게 쌓인 피로를 푸는 가장 현명한 치유법은 자연이라서 나무와 숲, 은갈치 빛 바다, 소박하게 흘러가는 통영의 일상이 긴장을 풀어주고 식욕을 일으켜 주듯이 나를 찾게 해주는 힐링 책이기도 합니다.현재 마음이 지쳐 있거나 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거나 나를 찾고 싶으시면 이 책을 통해 마음 짓기를 해보시길 추천해 봅니다👍🏻@booknamul 이 책은 <책나물 출판사>를 통해서 ’읽는 사람‘으로 선정되어 책을 받았습니다.읽는 사람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나의손이내게말했다 #이정화에세이 #책나물출판사 #감사합니다🙏🏻 #읽는사람 #통영여행